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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Metabolic Syndrome and Chronic Kidney Disease in a Chinese Population Aged 40 Years and Older

40대 이상 대사증후군, 만성 신장병 유병률 높다.

연구진들은 대사 증후군과 만성 신장병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40대 이상 중국인 2,31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은 이 증후군이 없는 환자들보다 만성 신장병의 유병률이 높았다. 즉 40대 이상 대사증후군은 만성 신장병과 관련이 있었다.

美FDA, '길크리스트 앤 소앰스' 제품 리콜

중국산 치약 “독성 주의하세요”

국내 일부 호텔에서만 사용되는 중국산 ‘길크리스트 앤 소앰스’ 치약이 리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길크리스트 앤 소앰스사의 중국산 치약에 자동차 부동액으로 사용되는 ‘디에틸렌 글리콜’이 첨가된 것으로 확인돼 전부 리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콜제품은 ‘길크리스트 앤 소앰스’ 0.65온스 치약이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정상아보다 3cm 커…호르몬-지질대사 차이

시험관 인공수정아, 신장이 크다

정상아보다 시험관 인공수정(IVF)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키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웨인커트필드 박사는 4세~5세의 정상적인 임신으로 태어난 71명의 아이와 인공수정으로 출생한 69명의 평균 신장을 비교한 결과 인공수정 아이들이 3cm 더 컸다고 미국의 의학전문지 ‘임상 내분비학-대사 저널’에 발표했다.…

대법원 "아니다" 판결 계기로 윤리 논쟁 / '현실의 사람'-'형법의 사람' 달라 '불씨'

태아는 인간이 아닌가?

사람은 언제부터 생명의 가치를 지닐까? 생명으로서의 가치와 사람으로서의 가치는 다른 것일까? 형법의 사람과 현실의 사람은 다른 것일까? 수정 후 출산되기 전까지 엄마 뱃속의 태아는 형법의 보호를 받는 ‘사람’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연거푸 나오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의사단체와 종교, 시민단체는 대법원의 판결을 두고 해석을…

국민건강 위해 ‘정화기’ 자처…한의학 질 높일 것

“국민 현혹하는 가짜 한의원 퇴출”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으로 환자를 유혹하는 한의사들을 정화하겠다”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56)은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키를 키우는 성장탕,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탈모탕, 살 빼기에 효과가 있다는 다이어트탕, 피부를 아름답게 해준다는 피부탕 등을 검증해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한약을 판매하는 한의사들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비만 당뇨 신장질환자들은 피해야

하루 검은초콜릿 한 조각 혈압↓

코코아가 함유된 검은 초콜릿을 하루에 한 조각씩 꾸준히 먹으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쾰른대학병원 디르크 타우베르트 박사 연구진이 혈압만 약간 높을 뿐 다른 질환은 없는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먹게 한 결과 이 같은 효과가 확인된 것.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美의학계 연구결과 놓고 논란

비타민D, 폐경 전 유방암 예방?

비타민 D와 칼슘이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놓고 미국 의학계가 논란에 휩싸였다. 하버드의대 제니퍼 린 교수는 최근 미국 내과학술지에 “폐경 전 여성들 중 비타민 D와 칼슘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30% 정도 낮았다”는 역학조사결과를 보고했다. 린 교수팀은…

뼈 자르고 1년 목발 ··· 장애인 되기도 / 170cm도 수술 희망 ··· 고통속 후회

키만 큰다면 못걸어도 좋아

멀쩡한 뼈를 두 동강낸다. 다리에 특수장치를 설치하고 이것으로 매일 동강난 양쪽 뼈를 끌어당겨 뼈를 늘인다. 수술 후 마취에서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 매일 밤 고통 때문에 잠을 못 이룬다. 1주일 동안 대소변을 못 가린다. 외출은 언감생심, 하루 종일 방안에서 고통, 염증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 동강난 뼈의 사이에 뼈가…

망상 지나치면 우울증

성취도 낮은 사람에 빈번, ‘뇌의 병’ 적극적 치료 필요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외톨이. 주위에 대해 원한과 저주를 담은 메모가 발견됐다. 기숙사 여학생들을 스토킹했고 마지막 메모는 ‘너 때문에 이 일을 했다’였다. 미국 최대의 교내 참사로 기록된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고의 주범 조승희씨의 평소 행태를 종합하면 그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호르몬주사 맞은 아이 70% '효과無' / 암, 척추변형 등 부작용 올 수도

따끔따끔 1년 매일 주사 맞아요!

따끔따끔…. 서울 A초등 5년 서연(12·가명)은 최근까지 매일 밤 고통을 참으며 ‘키 키우는 주사’를 맞아왔다. 서연은 키가 141㎝로 또래의 중간쯤이지만 부모의 성화를 이길 수 없었다. 9개월 동안 온몸에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 평소에도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주사 공포증’이 생긴데다 효과도 별로…

조승희 사태와 우리사회 정신건강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 놀랐다. 울가망했다. 화도 났다. 무기력했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 참사 소식을 접하고 옛날 기사를 검색했다. 필자가 기자 시절 쓴 망상장애 등에 대한 기사를 되씹으며 가슴이 저려오는 것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특히 다음 문장들이 하루 내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끓어오르는 본능,바람을 어찌할꼬

“요즘 외국에서 배우자가 밀회를 즐기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증거물로 내고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사람을 자주 봅니다. 외도 유형이 갈수록 다양하고 대범해지고 있어요.”(변호사 S씨) “주부에게 ‘예쁜이수술’을 해 줄…

TV 멀리하면,기억력이 좋아진다

H기업 김모이사(48). 최근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회사에 들어오다 까무라칠 뻔 했다. 주요 거래처 임원이 로비에서 굳은 표정으로 서 있었던 것. 식사 약속을 깜빡했던 것이다.김이사는 그날 휴대전화를 잊어버려서 연락도 못받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휴대전화는 집의 냉장고 안에 있었다. 그는 “20년 이상 거의 매일 술을…

망년회의 계절…술자리 건강 지키기

H그룹 강모과장(38)은 지난주 병원에 급히 실려갔다. 거래처 사람과 술을 마신 다음날 갑자기 얼굴이 붓고 오렌지색 혈뇨가 나온 것. 응급실에서 피를 검사했더니 ‘급성 신장염’. 의사는 과음 탓으로 콩팥에 염증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과장은 “음주가 간이나 위 등 소화기에만 주로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었는데 온몸에…

포진…대상포진은 출산과 맞먹는 통증

우리 몸이 적응하기 힘든 날씨엔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포진환자가 늘어난다. 입술 주위나 얼굴에 물집이 무리 져 나면서 몸살 증세가 나타나는 ‘단순포진’이나 몸의 한쪽에 물집이 띠 모양으로 나면서 온몸에 통증이 오는 ‘대상포진’ 환자가 피부과를 찾게 된다. 이 두 병은 바이러스가 물집을 일으킨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건강/여름철 熱과 인체 – 뜨거운 음식 먹으면 왜 시원할까

여름에 뜨거운 보신음식을 먹는 이유는? 왜 냉면엔 겨자를 타먹을까? ‘열(熱)의 원리’를 알면 해답이 나온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온도가 일시적으로 오른다. 뇌의 온도조절 중추인 연수는 신체를 37도로 유지하기 위해 땀을 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땀이 나면 살갗이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것. 바로…

“감기다” 싶을땐 푹 쉬고 물 많이 마셔야…

찬 공기나 큰 일교차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또 공기가 건조해지면 먼지가 많이 날아다니고 코나 목의 점막도 건조해져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어려워져 감기가 생기는 것. ▼감기란? 의학용어로 상기도염(上氣道炎). 리노바이러스가 주범이고 코로나 아데노 콕사키 파라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도 감기를 일으킨다. 바이러스 침투부위에 따라…

애봐주는 비디오가 애 잡는다.

“동영상이 이렇게 해로운줄 몰랐어요.”주부 김모씨(31·서울 강남구 역삼동)가 병원 정신과 진료실에서 흐느끼며 한 말. 두살바기 딸이 뇌발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진단받은 것. 딸이 ‘엄마’ ‘아빠’를 발음하지 못하고 엄마의 눈을 마주치지 않을 때만 해도 ‘설마’했다. 의사는 “오빠를 따라 틈만 나면…

여름 무더위 건강탈출법=물 낮에는 충분히…밤엔 조금만

덥다. 처지는 낮, 잠못 이루는 밤….한림대의대 가정의학과 황인홍교수는 “여름에 몸이 힘든 이유는 주위 온도에 맞추기 위해 신진대사량을 늘리는데다 땀을 통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면서 “틈틈이 시원한 곳에서 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최선의 더위 탈출법”이라고 설명한다. 보통 체격인 사람이 요즘처럼 무더울 때…

겨울방학 비만아를 날씬하게/튀긴 음식 멀리 하고 TV보면서 먹지 못하게

겨울방학엔 야외활동이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비만의 위험이 커진다. 방학 후 아이가 ‘뚱보’란 놀림을 받는 것을 피하려면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 자녀의 비만 여부는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정한 신장별 표준체중을 기준으로 알 수 있다. {(체중­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