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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대동맥 탄성도 감소해 심장혈관질환 유발

고령자의 신장 이식받으면 ‘위험’

나이가 많은 기증자의 신장을 이식받은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포쉬병원(Foch Hospital in Suresnes) 마이클 델라하우지 박사팀은 사망자의 신장을 이식받은 74명을 대상으로 이식 후 두 차례 대동맥 탄성도를 조사한 결과, 기증자의 나이가 고령일수록 대동맥의 탄성도가 감소하면서 심장혈관질환…

턱수술-지방흡입술 목숨 앗아갈 수도 / 다양한 부작용… 수술 선택 신중해야

성형이 겨울방학 전공필수?

젊은이들이 성형수술을 받다 생때같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만 해도 경찰대에 수석 입학한 윤모씨가 턱관절 수술 뒤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으며, 20대 여성 2명이 턱 성형수술을 받고 숨지는 사고 등이 일어났다. 지난해 말엔 여성그룹 베이비복스리브의 전 멤버 한애리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중환자실 신세를 졌고, 탤런트…

긁는 것은 기본적 생명활동/뇌에서 불쾌감 느끼는 부위 활동 줄어

가려우면 물고기도 긁는다?

가려운 데를 긁으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포레스트대 침례메디컬센터의 길 요시포비치 박사팀은 몸의 가려운 부분을 긁으면 뇌 속에서 불쾌감을 관장하는 부분의 활동이 줄어들며 시원함을 느낀다고 《피부연구학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온라인판에 1일 발표했다. 가려움과 긁는…

잇단 논란 중 난소암 예방 효과 있다는 연구 나와

커피는 보약? 유해식품?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는 논란이 계속 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세러드 투워저 교수팀은 최근 30~35세 여성 12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최요삼 선수 어젯밤 장기적출 수술

“눈 감으며 빛을 준 챔프”

최요삼 선수(35)가 ‘지옥의 링’을 영원히 떠났다. 생명이 꺼져가고 있던 환자 6명에게 빛을 주고 더 이상 맞지 않아도 되는 세상으로 갔다. 그는 선친의 제일(祭日)인 3일 오전 0시 장기이식 순서를 애타게 기다리던 만성질환자에게 간, 심장, 신장(콩팥 2개), 각막(2개) 등 6개 장기를 떼어주고 이승을 떠났다. 장기 이식은 최 선수의…

2008 코메디닷컴 건강달력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외가 위상 높아지며 양가 '갈등'

외할머니? 아니 “우리 할머니”

얼마 전 이기순 씨(30·경기도 용인시)는 시집에 가서 난처한 일을 겪었다. 유치원에 들어간 딸이 글씨 연습을 하다가 아빠 성이 아닌 엄마 성으로 이름을 쓴 것. “잠깐 깜빡했어”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아이를 보니 할 말이 없었지만 당황한 시부모님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정 모 씨(36)도 아이를 시집에 데려가기가 껄끄럽다.…

Three-dimensional face shape in Fabry disease

컴퓨터 프로그램 이용 식별력 높여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환아의 얼굴만으로도 어떤 종류의 유전성질환인지를 알 수 있게 됐다. 런던대학 소아보건연구소 피터 하몬드(Peter Hammond) 교수는 최근 열린 영국과학촉진협회에서 “얼굴 특징으로 다운증후군을 파악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다른 질환의 특징까지 파악한다면 그만큼 진단하기 쉬워진다”고…

Effect of physical activity on articular knee joint structures in community-based adults.

움직여야 무릎관절증 예방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무릎관절을 검사한 지견과 운동량의 관계를 검토한 결과, 순환기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은 무릎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나쉬대학(호주) 역학·예방의학 플라비아 시커트니(Flavia M. Cicuttini) 박사는 50∼79세 건강한 사람 2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영아·계란알레르기·초기 임신부는 피해라

독감 예방접종 후 목욕·운동 삼가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소아-청소년 신체성장곡선 새로 발표

청소년 표준 키 늘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키와 몸무게가 1년 정도 빨라졌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소아과학회는 18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신체 성장 곡선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남자아이는 19세가 되면 키 173.4에 몸무게 65.8kg으로 9년 전보다 키는 0.8cm, 몸무게는 2kg 늘어났다. 여자아이는 160.7cm에 54.1kg로,…

3개월간 효과 지속, 통증도 없어져

“생리통에 한약제가 좋다”

계피, 감초 등 한약제가 일반 진통제보다 생리통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대체의학 연구소 시아오쉐 쭤(Xiaoshu Zhu) 교수팀은 한약제가 일반 진통·소염제나 한방의 침술, 뜸에 비해 생리통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최근 코크런문헌저널(the Cochrane Library…

약사회, 유통기한 지난 약 부작용 경고

“묵힌 항생제 복용 신장암 위험”

‘기러기 아빠’ 권모씨는(33) 최근 식사를 한 후 체한 느낌이 들어 집안에 모아 둔 상비약 중 소화제로 보이는 알약을 급히 먹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소화제’라고 적힌 다른 약을 또 먹었다. 그러나 통증은 곧 고통으로 바뀌었고 배를 움켜쥔 채 한참을 앓아야 했다. 최씨는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배가 아픈 것…

약(藥) 일수도...독(毒) 일수도

와인 건강에 진짜 좋아?

와인이 건강에 정말 좋을까? 프랑스인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은 와인 덕분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나올 정도로 와인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은 비타민, 무기질, 당분 등 300여종의 영양소가 함유된 천연영양제로도 유명하며 당뇨, 치매, 파킨스병, 류마티스질환 등 퇴행성 질환과 폐경 여성의…

Alcoholic beverages and risk of renal cell cancer

술, 콩팥암 발병 위험 낮춰

성인 스웨덴인을 대상으로 알코올 음료 섭취와 콩팥암(신장암)발병 위험을 조사한 결과 술을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 했을 때 월 620g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현저하게 콩팥암(신장암) 발생 위험이 감소 했다.

獨연구팀

“알코올 섭취, 신장암 위험성 낮춰”

알코올 섭취가 신장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Journal of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독일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 알리시아 워크 박사팀은 “알코올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한 달에 620g 정도를 섭취하는 사람들의 신장암 발병 비율은 4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크 박사팀은 신장암…

Safety of Same-Day Coronary Angiography in Patients Undergoing Elective Valvular Heart Surgery

심장판막수술 당일, 관상동맥혈관조영술 시행은 안전

환자의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해서 판막수술 당일 관상동맥혈관조영술을 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그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관상동맥혈관조영술 시행은 안전했고, 신장 기능에도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불필요한 병원 방문 횟수도 감소시켰다.

Young-Adult Gambling Is a Bad Bet!

도박하는 美 대학 운동선수, 또 다른 나쁜 짓에 가담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도박은 중요한 공중보건에 문제가 되고 있다. 美 대학 운동선수들의 도박행위를 평가 하기 위해서 ‘2003 위험 행동에 관한 대학 운동선수 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과거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도박을 더 많이 했고, DSM-IV(정신장애 분류체계)에서도 남성 운동선수는 여성운동선수보다 문제가 더 많았으며, 병적인…

방치하면 병돼…과일 ·채소 섭취로 예방

어린이 고혈압 ‘비상’

5~6월 ‘늦봄 감기’로 콧물을 훌쩍거리던 박모군(14)은 비염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에 갔다가 뜻밖에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혈압이 150/90mmgh로 심각한 상태였다. 키는 160cm인데 몸무게가 83kg인 비만이 원인이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가람이(8)는 심한 두통과 다리 저림으로 며칠 동안 고생하다 병원을 찾았다.…

항산화성분이 치료약 효과 6배 높여

과일 크랜베리, 난소암에 효과

붉은 빛을 내는 과일 ‘크랜베리’(Cranberry, 덩굴월귤)가 난소암 치료제의 효과를 약 6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즈대 에이제이 P. 싱 교수팀과 브라운의대 공동연구진은 크랜베리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난소암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감수성을 높여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미국 화학학회 회의서 발표했다. 연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