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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탈모 증상도 대부분 회복

암 탈모 대처는?…어이없는 오해 5

암에 걸리더라도 의술이 발달해 생존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90년대 초 40% 남짓이었던 5년 생존율은 이미 70%를 돌파했다. 암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전문의의 지침을 잘 따르면 설령 암에 걸렸더라도 완치가 가능한 시대가 열린 셈이다. 암에 관한 근거 없는 오해들이 아직도 꽤  많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불안감을 키우는 이런 오해들에 대해…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어린이들 특히 급증

미국 자폐 아동 증가세… ‘150명 중 1명 → 36명 중 1명’

미국 아동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유병률이 2018년과 2020년 사이 증가해 장기적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했다. CDC가 자체 간행물인 《유병율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에 게재된 2편의 논문을 토대로 발표한 내용을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2020년에는 8세 아동 36명…

부모와 친한 아이가 어른되면 더 건강 (연구)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들은 어른이 됐을 때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이 아이들의 신체 정신 성 건강을 높이는 데 있어서 뿐만 아니라 성인기 초기 술이나 약물 등의 사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CHOP) 연구진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까지의 건강에 관한 미국의…

땅콩버터, 딸기잼, 누텔라 등 7개 식재료를 ‘잉크’로 사용

꿈의 ‘3D프린팅 요리’…삼킴장애 환자 등에 적합

첨단 3D(3차원) 프린터로 찍어내는 치즈케이크 등 음식이 삼킴장애(연하곤란) 환자 등에게 각광받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공대 연구팀은 땅콩버터, 딸기잼, 누텔라 등 7가지 식재료를 3D프린팅의 ‘식용 잉크’로 사용해 맛깔 나는 치즈케이크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3D프린터를 활용한 ‘푸드…

질병 진행 막는 효과 확인

NK 세포가 뭐기에…난치성 혈액암 치료 ‘새 길’ 열리나

국내 연구진이 급성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암의 질병 진행도를 대폭 낮추는 차세대 면역 치료법을 내놓았다. 골수 기증자의 혈액 내 면역세포를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식이다.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인표 명예연구원(인게니움 테라퓨틱스 최고연구책임자),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팀의 연구 내용이다. 연구팀은 혈액…

청주시 등 온정의 손길... 27일 특별모금 진행

겹쌍둥이 출산에 하반신 마비… ‘따뜻한 도움’ 필요해요

두 차례나 쌍둥이를 낳은 뒤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산모의 소식이 알려지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36살 동갑내기 부부인 이예원·손누리 씨는 지난 7일 이란성 쌍둥이 하준‧예준 군을 얻었다. 산모인 손 씨는 2020년 4월에도 이란성 쌍둥이 남아를 낳았다. 10만 분의 1 확률의 '쌍둥이 연속…

반려동물과 한 침대, 수면 방해 가능성↑

개와 고양이… 밤잠 설치게 하는 반려동물은?

반려동물과 함께 자면 안정적이고 편안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양이보다는 개와 같이 잘 때 수면장애는  더욱 심할 수 있다. 17일(현지 시간) 《인간-동물 상호작용(Human-Animal Interactions)》에 발표된 미국 링컨메모리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윤희경의 마음건강]

고정관념이 서로를 찌르는 ‘못’이 되는 순간

"남자는 좌뇌가 발달 되었고, 여자는 우뇌가 발달 됐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공대는 남학생들이 많고 인문대는 여학생들이 많다고 하는데, 우리 애는 자꾸 공대를 가려고 해요. 가면 남자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우리 애는 생각하는 것 자체가 뭐랄까, 감수성이 풍부한 다른 여자 애들과는 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3번 낙방 끝에 합격, 생일 열흘 앞 사고... 9일 김제서 영결식

“아직 할아버지 있다”… 불길 속 달려간 신입 소방관, 끝내 순직

"집 안에 아직 할아버지가 있다"란 말에 다시 불길로 뛰어들어 순직한 만 30세 신입 소방관의 장례식이 진행 중이다. 7일 오전 고(故) 성공일 소방사의 빈소가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성 소방사은 6일 오후 9시경 전북 김제시 금산면 농가주택 화재 구조 현장에서 안타깝게 순직했다.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 소속이었던 성…

한림화상재단, 31일까지 다이어리 전시회

화상 입은 자녀 둔 엄마들의 ‘일기 전시회’

"힘이 안 나는 하루도 있다.....밤에 20~30번은 기본으로 깨는 아이를 보면 그 날로 어김없이 되돌아간다." 화상을 입은 아이를 둔 부모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우울, 불안 등의 고통을 겪는다. 아이의 치료와 회복 과정에 함께 하기에 심리적 안정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들이 관심을 받은 적은 많지 않다. 이런 어머니들이 직접 쓴 일기를…

프리틴(preteen), 중등에서 격렬한 신체활동이 정신건강에 도움

10대 초반 규칙적 ‘이것’, 정서 안정 돕는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의 중간에 자리한 10대 초반 프리틴(preteen). 이들에게 규칙적 신체 활동이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행동 장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11세 때 규칙적으로 중간 정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이 11∼13세 때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신체적 활동은 다른 아이들과의 싸움, 거짓말,…

성장판 부분 유합술, 교정 효과는 좋지만 수술 이후 재발이나 과교정 위험 있어

오(O)다리 엑스(X)다리, 언제 수술하는 게 좋을까

길고 늘씬한 다리는 여자들만의 바람이 아니다. 요즘엔 남자들도 그렇다. 그런데 만일 무릎이 옆으로 벌어진 오(O)자 다리나 안쪽으로 쏠린 엑스(X)자 다리를 가졌다면? 어른들도 그렇겠지만, 사춘기 아이들이라면 자칫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열등감에 휩싸이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부모들 역시 "혹시 그것 때문에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염려하기도…

부모 모두 지방간일 땐, 2.6배↑

지방간도 ‘유전’!… 부모 한 쪽만 있어도 1.75배↑

지방간도 유전한다. 부모 중 한 쪽이라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면 자녀는 유병률이 2배 가까이, 양친 모두 지방간이 있다면 3배 가까이 높아졌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신동현 교수와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예완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2010~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부모 3474명와 12~ 18세 청소년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