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남성

[셀럽헬스] 배우 이서진 남성 갱년기

50대 이서진, "늙는구나, 체력 떨어져"...너무 열이 나, 男갱년기라고?

배우 이서진(53)이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오십 넘으면 다 똑같다. 삶이 불안하고 초조해지더라. 몸 아플 때 ‘내가 늙는구나’ 싶다. 체력 떨어져서 꼰대가 되는 거다. 나부터 생각하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우리는 몸을…

잘못된 콘돔 사용법이 초래하는 치명적인 실수들

"난 콘돔이 안맞아" 이 남자 허풍?"...원사이즈만으론 진짜 안될까?

콘돔은 안전한 성관계와 피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대로 사용하면 성병(STI) 예방에도 효과적이지만, 사실 콘돔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쉽진 않기에 잘못된 정보들도 떠돈다. 예를 들어, 헤르페스 예방과 관련한 효과, 두 개를 겹쳐 사용하는 것에 대한 안정성 등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성 건강 전문가인 에반 코트릴(Evan…

테스토스테론 부족과 불안 및 우울증의 상관관계

"요즘 남편이 짜증을 잘 낸다?"...가을 타나 했더니 '이 호르몬' 탓?

남성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는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 또는 불안감이다. 테스토스테론 부족과 우울증을 구분하기 어려워서 의료 전문가의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비뇨기과 전문의 로렌스 하킴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저하와 기분 변화의 관계, 그리고 두 개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늘어나는 ‘젊은’ 대장암...남녀 차이도 있다는데

흔히 대장암은 "50대 넘어 잘 걸린다"고들 하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 50세 이하, 심지어 20~40대에서도 많이 걸린다. 10만 명당 12.9명이나 된다. 사실, 우리나라 젊은 세대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다. 한해 대장암 발생자 수가 이미 3만 명(3만 2,751명,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사람들 가장 많이…

버밍엄 의대 기증된 78세 남성 해부하다 음경 3개 발견... 지금까지 두 번째 사례로 기록

"음경이 3개라고?"...78세男 죽은 후에 밝혀진 그곳 갯수, 어떻게 가능?

음경이 세 개인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78세의 이 영국 남성은 사망 후 시신을 버밍엄대 의대에 기증했고, 그를 해부하던 학생들은 이 남성의 성기가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이지만 음낭 안쪽에 작은 두 개의 성기가 더 있음을 발견했다. 《의료사례 보고서저널(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s)》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세…

성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영양 섭취하는 법

"남편 것, 아내 것 달라야"...男女 영양제 용량, 왜 다르게 먹어야 하나

흔히 대형 마트를 가면 영양 보충제 코너에 '여성을 위한', '남성을 위한'이라는 라벨이 붙은 걸 본 적이 있다. 용량을 살펴보면, 여성용 비타민에는 철분, 엽산, 비오틴과 같은 특정 영양소가 더 많이 들고 남성용 비타민에는 판토텐산(B5)과 마그네슘 같은 영양소가 더 높은 비율로 들어있다. 이런 차이는 비타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영양 섭취 권장사항에도…

체질량지수 높은 여성과 페놀 계열 소독제 노출된 남성 더 위험

"매일 쓰는 샴푸에도 들었다" 화학성분 '이것'...심장 리듬 늦춘다고?

일상용품 속에 많이 들어있는 화학성분인 페놀이 심장리듬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환경 건강(Environmental Health)》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페놀은 식품방부제, 비스페놀A(BPA)와 같은 플라스틱 합성물, 샴푸의 파라벤 등에…

오늘의 건강

"성욕구 없고 키가 줄었다?"...男 갱년기, 혹시 나도?

화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오늘의 건강 = "남자인데 갱년기가?" 갱년기는 중년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 전립선암 등

"남자는 아파도 참는다?"...무시했다 큰일 날 男질병 8

우리 몸은 시간이 지나면서 병들고 약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신체 수명을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가는 결국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건강에 신경을 쓰고 몸을 잘 관리하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문제를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이런 일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대 체중감량 남성은 19%, 여성은 25%

"체중감량제 젭바운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효과 좋아"

체중감량제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티드)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든다는 새로운 임상시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젭바운드 제조사 일라이릴리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모든 용량의 티르제파티드가 여성과…

10년 동안 음낭 부어올라 공 만한 크기까지…수술로 새 삶 찾은 남성

"10년 동안 음낭이 공만해져"...무릎까지 처졌다는데, 무슨 사례?

10년 동안 음낭이 점점 부어 무릎 아래까지 처질 정도로 커진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모로코 모하메드 5세 라바트대 비뇨기과 의료진은 최근 《비뇨기과 케이스 리포트(Urology Case Reports)》에 유럽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의 거대 음낭상피병 사례를 보고했다. 음낭상피병은 음낭 림프부종이라고도 한다. 생식기 부위에 체액에 축적되어 연조직에…

고강도 간헐적 훈련 12일 만에 조루 증상 개선돼

"끝났어?" 흔한 男조루증...하루 7분 '이 운동', 관계 시간 늘린다

조루 사정은 남성에게 가장 흔한 성기능 장애 중 하나이다. 조루는 성기능을 넘어 개인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심지어 우울증과 불안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에 기여할 수도 있다. 조루 사정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불안, 스트레스 또는 관계의 어려움과 같은 심리적 요인과 호르몬 불균형 또는 신경전달물질 기능의 불규칙성과 같은 생물학적…

보상보다는 위협적인 이미지에 더 민감

"여자가 더 불안한 이유?" 女가 男보다 '나쁜 것'에 더 강하게 반응

사람은 종종 보상보다 위협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 부정적인 감정적 반응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행동 연구 및 치료(Behavior Research and Therap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긍정적이거나 보람 있는 이미지보다 부정적이거나 위협적인 이미지에 더 강렬하고…

음경 발기 시 평균 크기 1992년 12.19cm에서 2021년 15.34cm로 3cm 정도 커져

男음경 크기 29년간 3cm 커졌지만...정자의 질은 60% 떨어져, 왜?

지난 29년동안 남성들의 평균 음경 크기가 약 24%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해 정자의 질은 떨어졌다는 보고도 있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정확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마이클 아이젠버그 박사팀은 20세기 후반부터 남성의 음경 크기가 크게 커졌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남성 건강 저널(World Journal of…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가부장적인 남성이 변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사회심리학자 샌드라 뱀(Sandra Bem)은 성역할 이론과 관련된 연구로 잘 알려진 학자이다. 그녀는 성역할을 고정된 것으로 보기보다는, 더 유연하고 유동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남성성과 여성성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전통적인 성역할 개념을 비판하며, 양성적인(Androgynous) 성역할 모델을 제안했다. 이 개념은 한 개인이 전통적으로…

WHO, 치명적인 엠폭스(Mpox) 변종 확산에 '국제적 우려' 표명하며 긴급 회의 소집

"엠폭스, 치명적 변종 생겨 확산 중"...WHO, 국제적 우려 표명

2022년 세계 100개국 이상 확산된 엠폭스(Mpox, 옛 명칭 원숭이두창)에서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다. WHO 및 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7일 "변종된 엠폭스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내외에서 추가적인 국제 확산…

남성의 체지방율 감소 효과는 미미

하루 '이것' 두세 잔 마시는 女...체지방 적다는데, 남자는?

커피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추가로 나왔다. 특히 이번 연구는 하루에 몇 잔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결과도 내놨다. 《영양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를 두세 잔 마시는 여성은 덜 마시는 여성보다 체지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진이 미국…

응급실에서 여성은 진통제 및 통증완화 치료에 대한 접근 더 제한적

"의료진, 남성보다 여성의 고통 호소에 둔감"

남성에 비해 여성이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진통제 및 통증 완화 의료서비스를 받기 더 힘들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남성과 여성 환자의 통증 인식 및 치료 방식을 비교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한 여성은 남성보다…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가부장적인 남성은 어떻게 가정의 행복을 망가뜨릴까?

필자는 한국에서 가정 폭력 가해자들을 법원으로부터 위탁을 받아서 순화 교육을 15년 넘게 한국 여성 상담센터에서 실시한 경험이 있다. 가정 폭력 행위자들은 처음부터 폭력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아니고, 성장 과정에서 자신의 부모로부터 폭력을 경험하거나, 가해 행동을 목격한 사람들이었다. 즉 성장 과정에서 가정 폭력을 학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섹스는 시각처리, 감각처리 및 운동제어 영역에 영향…젠더는 성 관련된 감각 영역과 주의력, 사회적 인지 및 감정처리 영역에 영향

“섹스와 젠더, 뇌 서로 다른 영역에 영향 미쳐”

아이들의 뇌를 분석해본 결과 생물학적 성별인 섹스(sex)와 사회적 성별인 젠더(gender)가 뇌의 다른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애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미국암학회(ACS)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9세와 10세 미국 어린이 약 50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