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48)가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을 함께 진행하는 박철규 아나운서의 멘토링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내가 멘토링한 애들은 모두 자리를 잘 잡았다. 박철규 아나운서도 나의 멘토링이 필요하다”며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서울과 부산 주말부부임에도 불구,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말해서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으로 습관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김숙은 전현무에게 “아내가 앉아서 소변 봐달라고 하면?“이라고 질문했고, 전현무는 ”저는 지금도 앉아서 본다“며 ”혼자 있을 때 더 신경 쓰인다“고 답했다. 전현무의 말에 김숙은 ”준비됐다. 결혼하면 되겠다“고 했고, 전현무는 ”여자만 있으면 된다“고 맞받아쳤다.
남성, 앉아서 소변 보면 화장실 위생 관리에 좋아
전현무처럼 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습관은 위생·건강·생활 편의 측면에서 장점을 지닌다. 소변이 변기 밖으로 튀는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어 화장실 위생 관리에 유리하고, 특히 가정 내에서 변기 주변 바닥이나 벽면에 소변이 미세하게 튀어 발생하는 악취를 예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진행된 한 실험에 따르면 남성이 하루 동안 서서 소변을 볼 때 변기 밖으로 약 2300방울의 소변이 튀었다. 소변이 튀는 범위도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타사토 환경과학연구센터 연구에 따르면 바닥 반경 40cm, 벽 30cm 높이까지 소변이 튀었다.
전립선 비대한 중년 남성에게 특히 효과적
앉아서 소변을 보는 습관은 남성 건강에도 이점이 있다. 앉은 자세에서는 골반저 근육과 하복부가 보다 이완되기 쉽고 복압이 높아져 배뇨가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이뤄질 수 있다. 이때 소변이 완전히 나올 수 있도록 2~3초 기다린 뒤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전립선이 비대하거나 잔뇨감이 있는 중·장년층 남성이라면 앉아서 소변을 볼 때 불필요한 힘을 주지 않으면서 방광을 안정적으로 비울 수 있다. 다만 젊고 배뇨 기능에 문제가 없는 남성이라면 앉아서 소변을 봐야 할 의학적 필수성이 크지 않다. 따라서 개인의 배뇨 상태와 생활 환경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