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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학력 낮고 당뇨병 있으면 더 심해

나이들어 어지러운 건 귀 이상 때문

40세가 넘은 사람 세 명 중 한 명은 귀의 전정기관 이상으로 어지러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정기관은 귀의 달팽이관과 반고리관 사이에 있으며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유리 아그라왈 박사는 2001~2004년 5086명을…

힘-유연성-균형감각 좋아지기 때문

태극권 하는 노인, 낙상사고 적어

태극권처럼 힘, 유연성, 균형감각, 지구력 등을 높이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노인은 낙상 사고를 덜 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 약대의 레슬리 길리스피 연구원 팀은 60세 이상 노인 5만53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11개 연구 결과를 종합 검토한 결과, 태극권 또는 처방된 개인 운동을 하는 노인에게서 낙상 사고가…

스틱은 길게, 신발 발목 단단히 묵어야

[등산] 하산길 부상막는 8가지 방법

등산은 오르기 힘들고 내려오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다. 하산길을 지친 뒤 내려오고 또 다른 근육은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부상당하기 쉬운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다. 보람찬 산행을 망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산하는 요령 8가지를 알아본다. ▽무릎보호대 필수, 깔창은 선택 하산 때 발목과 무릎에 전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3배. 여기다…

배낭은 가볍게 여벌 옷 준비 필수

봄철 등산, 하산 때 특히 주의해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과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로 전국의 명산들이 북적이고 있다.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상춘객들이 산길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들뜬 마음에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무리해서 산행을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정상에 올랐다 하산하는 길에 부상이 잦다. 하산할 때 더 조심 산에서 내려올 때 다치기 쉬운…

화장 동작이 스트레칭 역할해 균형 잘 잡아

립스틱 짙게 바른 할머니, 더 건강해

할머니도 립스틱을 짙게 바르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늙어서도 화장을 게을리하지 않는 여성은 균형 감각이 좋아 낙상 사고가 적다는 것이다. 프랑스 생-에티엔느 대학 연구진과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파트리샤 피노 박사 팀은 65~85세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몸의 무게중심을 측정하는 특수 신발 깔창과 자세를 측정하는 허리띠를 착용하게 한 뒤…

낙상 조심하고 균형감각 회복 훈련해야

균형감각 떨어지면 엉덩이골절 3배

겨울철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노인 낙상 사고가 자주 일어나지만 특히 균형감각이 떨어진 노인들은 엉덩이 골절에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학병원 정형외과 칼 미카엘손 교수는 노인들의 엉덩이 골절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찾던 중 균형감각에 주목했다. 그는 55세 이상 노인 쌍둥이 714 쌍을 대상으로 균형…

준비운동 반드시 하고, 운동 뒤 피로회복 필수

날씨 풀렸다고 운동 ‘막’ 하면 몸은 ‘악’

연일 낮 최고기온이 10℃를 웃돌아 봄 같은 겨울 날씨다. 겨울철 야외활동 하기에 딱 좋아 집 앞 공원, 산 등에 사람들이 붐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무작정 운동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다. 겨우내 굳은 몸에 주의 필요 겨우내 우리 몸의 골격은 근육의 수축 운동이 적었기 때문에 뼈 조직이 약해진 상태다. 근육 역시 운동 부족으로 약해져…

넘어지면 일단 골절… 계단 화장실 욕실 등 위험요인 사전제거 중요

‘예사로 여기다 큰코 다치는’ 노인낙상 예방법 7가지

노인들은 유연성이 떨어지고 뼈에 칼슘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 번 넘어지면 뼈가 부러질 가능성이 높다. 또 골절을 당하면 자리보전하다 운동량이 줄어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기 쉽다. 여름에는 바깥에서 낙상할 위험이 겨울보다는 다소 줄어들지만, 기력이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철 자주 드나드는 욕실이나 화장실의 미끄러운 바닥 등 집안 곳곳에 낙상을 부르는…

美조사, 시력장애 자살자 중 단순 비관 50%, 간접영향 탓 18%

시력장애+후유증 악화, 자살충동 부추긴다?

시력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살의 유혹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 의학연구소 바이론 램 박사팀이 1986~96년 국민건강조사에 등록된 18세 이상 성인남녀 13만 7479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했더니 시력장애가 있는 사람 중에서 시력장애 때문에 생긴 간접적인 이유로 자살을 택한 사람이 18%인 것으로…

침대를 사랑하세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골다공증은 중요한 노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뼈가 쉽게 골절되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 같으면 타박상을 입을 정도의 낙상(落傷)에도 뼈가 약한 노인들은 골절이 발생한다. 골다공증 골절은 척추, 고관절, 손목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가장 흔한 것은 척추골절이다. 척추뼈가 골절되면 통증이 심해…

에스컬레이터, 노인에겐 ‘흉기’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미국 인디애나대학 소아과 조지프 오닐(Joseph O’Neil) 교수와 공중보건역학과 그레그 스틸(Greg Steele) 교수는 고령자의 에스컬레이터 사고에 따른 부상에 대해 최초의 대규모 조사를 한 결과, 1991∼2005년에 미국에서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생기는 부상률이 2배 증가했다고 ‘Accident…

점프·스피드 즐기는 스키장 마니아/뇌출혈·만성관절염에 치아까지 빠져

스키 실력 과신이 사고 주범

스키·스노보드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는 사이 스키장 부상사고도 함께 늘고 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전국 14개 스키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슬로프 이용객은 603만3597명이었고 사고는 1만1,874건으로 집계됐다. 추운 겨울에는 평소보다 관절이 굳어 있어서 가벼운 충돌이나 낙상사고에도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혈기…

머리뼈 골절 등으로 100만개 리콜

유아용 ‘범보의자’ 아이 잡는다

국내에서 5만개 이상 유통된 유아용 의자 ‘범보(bumbo)’가 낙상 위험이 있어 미국에서 리콜 조치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범보’ 아기 의자의 잠재적 사고 위험이 높아 제조사인 범보 인터내셔널이 해당 제품 100만개를 자발적으로 리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범보’ 아기 의자는…

사소한 부상이 디스크 초래…운동·레저활동 요주의

목 디스크, 잠깐 방심하다 ‘삐끗’

생활 속 사소한 부상이 목 디스크를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척추전문 서울척병원(김동윤, 장상범 공동원장)이 최근 40대 이전 목 디스크 환자 517명을 조사한 결과 44.9%(232명)가 가벼운 생활부상 이후 어깨, 팔, 목 통증 등 목 디스크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부상으로 인한 목 디스크 환자 중에는 ‘운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