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에 내린 폭설로 도로와 인도가 빙판으로 변해 교통사고가 잇따랐으며 낙상사고로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눈이 그친 뒤에는 한파가 이어질 예정이니 길을 걸을 때 낙상사고 위험에 주의 깊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미끄러운 길에 넘어지는 사고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추위로 굳은 근육이나 뼈가 크게 다치는 등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폐렴과 심장질환의 경우 매년 증가세이며 이에 따른 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마찬가지로 골절과 관련해서도 노인층 절반 이상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요양비 비중도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폐렴환자 36% 증가=최근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질환은…
최근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다 오늘(9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매서운 겨울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맞서 더욱 세심하게 건강관리를 할 때다.
강추위에는 조금만 무리한 활동을 해도 혈압이 상승해 뇌·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비나 눈 때문에 땅이 얼어 낙상 사고도 빈번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흔한 건…
겨울의 절정인 1월. 따뜻한 음식은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낙상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이 유연해지고 탄력이 생겨 부상이 줄어드는데, 이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따뜻한 음식은 단순히 온도가 높은 음식이 아니라 몸의 체온을 올리는…
대설(大雪)은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날이다. 24절기 중 하나로 올해는 7일이 대설이다. 본격적으로 큰 눈이 내릴만큼 한겨울에 들어섰다는 의미다. 대설은 우리의 건강과도 큰 관련이 있다. 대설을 전후로 빙판에서 넘어져 다치는 낙상사고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밤새 내린 눈이 강추위로 얼어붙어 도로가 온통 빙판으로 변해 자칫 커다란…
추운 겨울에는 온기가 느껴지는 음식이 당긴다. 건강상으로도 겨울철에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식은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낙상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이 유연해지고 탄력이 생겨 꽁꽁 언 바닥에서 넘어질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단순히 온도가 높은 음식이 아니라 몸의 체온을 올리는…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영상을 웃돌면서 산행에 나서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초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같은 때 등산을 할 때에는 주의할 사항이 많다.
등산사고 원인은 실족, 추락이 가장 많다. 돌부리나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요즘의 등산로에서는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과 함께 비만한(근감소성 비만) 60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당뇨병 유병률이 28%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팀이 20세 이상 성인 1만5467명의 근감소증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는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노인성 치매라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사람들은 기억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잘 넘어지며 몸의 균형도 못 잡고 비틀거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일단 기억력이 정상이라면 넘어지고 비틀거려도 알츠하이머병을 크게 우려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노인의 잦은 낙상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세로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여성이 폐경 전 체중관리를 통해 적정 체중과 근육량을 유지하면 심혈관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경 여성의 근육 감소는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크게 높이며, 특히 근육 감소와 비만이 함께 나타나면 정상 근육 여성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3.6배나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연령대별로 얼마나 많이, 오래, 그리고 어떤 세기로 운동해야 하는지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나이를 기준으로 5~17세, 18~64세, 그리고 65세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나눠 각 연령대별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다.
WHO에 따르면 운동 기피 경향은 세계적으로 공통되며 운동부족이 사망을 부르는 4대…
최근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사고가 빈번하고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자전거 낙상이 위험한 이유는 이동 중 넘어지면서 구르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 부상 위험이 높고 내부기관까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우민수 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발표를 앞두고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은 충동이 일 수 있다. 남들이 곤히 자는 한 밤중에도 몇 차례나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사람도 많다. 하루에 보는 소변 횟수는 건강의 잣대가 될 수 있다. 과다하게 소변을 자주 본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 평균 5-6회 소변을 본다. 하지만 하루에…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홀로 사는 노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요즘처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 홀몸노인은 기력이 더 떨어지고, 영양관리를 직접 하기도 쉽지 않다. 실제 노쇠할수록 앓고 있던 병에 상관없이 급성 콩팥 손상이 생길 확률이 높았고, 특히 혼자 사는 할머니는 영양 불균형으로 자녀나 배우자와 같이 사는 할머니보다 골절을 경험할 확률도 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엔 자전거 사고도 잦아진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자전거를 타면 장맛비 등으로 노면이 미끄럽거나 웅덩이가 파인 곳 등 노면상태와 돌발 장애물을 미처 확인하지 못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더욱 높다. 실제 지난해 소비자원 발표를 보면 자전거도로 내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안전사고의 41.9%는 여름철인 6~8월에 집중됐다.…
사람들은 보통 즐거울 때 춤을 춘다. 그런데 이런 춤이 암 환자가 항암치료 후 신체 균형을 찾고 낙상을 예방하는 데 다른 물리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 환자들은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후에 종종 손이나 손가락, 발, 발가락 등에서 감각 손실을 유발하는 신경장애를 경험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새벽 운동이냐, 저녁 운동이냐” 많은 사람들이 운동 시간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하고 싶은데 시간을 내기기 쉽지 않고 운동 효과도 중요하다. 과연 하루 중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결론부터 얘기해 운동 효과 면에서는 저녁 운동이 더 좋다. 똑같은 운동을 해도 저녁 운동을 할 때…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낙상의 위험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낙상은 길이 미끄러워진 겨울에 많이 발생하지만 여름에도 장마 기간만큼은 부상 위험률이 높다. 특히 빗길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으면 신발바닥이 미끄러워 쉽게 넘어질 수 있다.
샌들 중에서도 조리라고도 불리는 플립플랍 샌들은 엄지발가락에 끈을 걸거나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
비둘기는 멧돼지 등과 함께 유해동물로 지정돼 있다. 비둘기가 ‘쥐둘기’ 등으로 불리며 유해동물이 된 이유는 강한 산성 배설물로 건축물을 부식시키고 흩날리는 깃털로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또한 “비둘기가 세균과 곰팡이를 옮긴다”고 지적한다. 전국의 비둘기…
인간은 만 50~70세에 이르면 근력의 30%는 잃게 되는데 고령에 이르면 가장 중요한 것이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매일 스스로 움직일 수 있고 독립적인 하루생활이 가능하며 일도 할 수 있다.
독일 포츠담대학교 연구팀은 노인들은 근력 유지훈련을 하는 것만이 반드시 찾아오는 근육위축에 대처하는 길이라고 결론지었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