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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오늘의 건강]

빙판길에 허리 삐끗한 줄 알았는데…'이 병'이라고?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부터 내리는 눈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는 오전에, 충청권과 경상권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또다시 폭설과 영하권의 추위가…

김 박사 "암은 평생 관리해야 할 질병"

'세계적 암 전문가' 김의신 박사 "암 재발 막으려면 이런 생활습관 가져야…"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심장질환과 폐렴, 뇌혈관질환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암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사망원인이 된 암 중에서 1위는 폐암이며 간암, 대장암, 췌장암, 위암순이다. 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만, 치료 후에도 재발 위험이 남아 있어 지속적인…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 나이 들면서 더욱 신경 써야 할 것들

50대라면 '물 마시는 것'도 달라야..."이렇게 수분 보충하라!"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수분 공급은 필수다. 특히, 나이가 들면 몸속 수분이 줄어들면서 수분 부족 증상은 더욱 눈에 띄게 나타난다. 시간이 가며 변하는 신체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물을 마실 때, 나도 모르게 간과하는 부분들이 있다. 50대 이후 더 똑똑하게 수분을 충전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실수들, 미 건강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오늘의 건강]

"내 체력 수준 괜찮나?"...40대라면 스쿼트 1세트 '이 횟수' 해야한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국적으로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시간당 1~3cm의 강한 눈발이 예상되어, 지역에 따라 교통 혼잡과 시설물 피해 등의 불편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남부, 강원, 충청, 전북 지역에는 최대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도 5~15cm의 눈이 내려 큰 불편이 예상된다. 눈과 함께…

부모님의 사소한 한 마디, 난청 야간뇨 파킨슨병 신호일 수도

오랜만에 뵌 부모님, 밤에 자꾸 화장실을?..."건강 이상 있나?"

민족의 대명절 설날은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다. 자식 입장에선 부모님의 건강 기회를 살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때도 있다. 부모님이 무심코 하던 말들을 우리는 흘려듣곤 하지만, 이는 놓치기 쉬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평소 가벼운 불편으로 여기던 증상이 사실 질병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TV소리가 자꾸…

명절 병의원·약국 이용 시 비용 30~50% 가산제 적용

"설 연휴, 병원가면 돈 더 내야 해"...알아둬야 할 응급 상황은?

설 명절 연휴 동안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는 경우 본인 부담 진료비가 평일보다 30~50% 높아질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설 연휴 기간에 적용하는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에 따른 것이다.  경미한 상처나 상황에서 병의원, 약국을 찾는다면 그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명절 건강 문제와 응급 상황 발생 시 의료 이용 팁과 가정에서 대처법을…

[오늘의 건강]

꽁꽁 언 길거리에서 '꽈당'…부위별 대처법 다르다?

금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를 오르내리며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며칠간 전국에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오전에 경기남부 일부 지역과 충북은 ‘나쁨’…

환자의 엉덩이 골절 확인하다 찍힌 엑스레이 사진....돼지고기 촌충(taenia solium)의 유충에 의한 낭포

"하얀 좁쌀들 뭐야?" 엉덩이 다쳐 찍었는데...끔찍한 X-레이, 정체는?

최근 한 남성이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은 후 몸속에 수백 개의 촌충 알이 퍼진 사실이 엑스레이를 통해 드러나 그 모습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응급의학과 의사 샘 갈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해당 남성의 엑스레이를 공유하며, "내가 본 가장 충격적인 엑스레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해당 남성은 낙상으로 엉덩이에…

하중 견디는 저항 운동 꾸준히 하고, 칼슘 등 각종 영양소 식품으로 섭취해야

‘뼈대 있는 사람’ 되려면...뼈 강해지는 운동, '이렇게' 하라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뼈가 부러짐)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운동도 뼈 건강에 좋다. 전문가들은 “운동은 확실히 뼈를 건강하게 한다”고 말한다.…

졸레드로네이트 미리 맞으면 척추골절 44%↓, 모든 골절 30% ↓

완경 직후 '이 주사' 맞으면 골절 예방할 수 있다?

완경 후 여성은 노화 과정에서 뼈가 가늘어지고 약해짐에 따라 남은 생애 골절을 겪을 위험이 50%나 된다. 저렴한 정맥주사로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골다공증 치료…

코메디닷컴 유튜브 채널 ‘그나마’...'폭음 VS 반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왕창 폭음 VS 수시로 반주… 같은 양이면 그나마 나은 것은?

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분류한 1급 발암물질이다. 1급 발암물질 분류에는 흡연, 석면, 인, 벤젠과 같은 물질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절주나 금주가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면 소량이지만 자주 마시는 ‘반주’와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위고비 등 비만약 사용 시 근육량 감소 부작용...조기 대처 필요

살빼는 '기적의 이 약들'...지방 뿐 아니라 근육까지 확 빠진다

최근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 시 근육량 감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건강 의료 매체 메디스케이프(Medscape)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서 각광을 받는 위고비(Wegovy) 등 GLP-1 비만약 사용자들은 상당한 수준의 근육량 감소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근육량…

“평소 쉽게 넘어지는, 만성폐쇄성환자의 ‘치명적인’ 낙상·부상 위험 막아야”…오피오이드·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에, 의사 약사 환자 모두 관심 갖고 복용량 줄여야

기관지·폐 나쁜 사람, ‘이런 약’ 먹으면 꽈당 넘어진다?

만성 기관지염·폐기종 등을 묶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라고 한다. 만성적으로 기관지나 폐가 나쁜 사람이 일부 약물의 복용에 각별히 조심하지 않으면, 넘어져 크게 다치고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의대 연구팀은 워싱턴주에서 2014~2018년 숨진 40세 이상 COPD 환자의 사망진단서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외상성 뇌 손상 사망자 10만 명당 여성 9명, 남성 30명

"머리 부딪히면"...男이 女보다 숨질 위험 3배 높다, 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외상에 의한 뇌 손상으로 숨질 위험이 3배 이상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손상(Brain Injury)》에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CDC 산하 국립부상예방통제센터(NCIPC) 연구진은 2021년 미국 남성 10만…

겨울 빙판길 낙상, 노인 생명 위협한다

# 부산에 사는 강모 할머니(78. 동구 초량동)는 교회 새벽기도를 가려다 길에서 미끄러졌다. 길이 살짝 얼어 있었던 모양이다. 엉덩이 대퇴 골절로 3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다 지난주부터 재활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병원엔 비슷하게 다친 노인 환자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홍모 할아버지(82. 서구 대신동)도 길에서 미끄러져 척추 골절을 입고는 4개월째 병원…

최근 폐렴 늘면서 사망자 증가

허파에 생긴 염증 “너무 위험해”...사망 원인 3위인 또 다른 이유가?

최근 감기-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동네병원마다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덩달아 폐렴도 늘면서 사망자가 많아지고 있다. 숨을 쉬는 허파에 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기침, 가래, 발열, 호흡 곤란 등이 증상이다. 폐렴은 노약자는 물론 젊은 사람도 면역력이 낮으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병이다. 폐렴에 대해…

‘균형 감각’ 깨지거나 무뎌지면 뼈 근육 등에 이상 생겨

내 몸 불안정 하다는 신호...'이렇게 10초' 해보면 안다고?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균형 감각’이다. 하지만 이를 소홀히 여겨 낙상하는 노인들이 많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에 따르면 노인들이 샤워하고, 옷 입고, 식료품을 사고, 부엌에서 일하는 등 독립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는 균형감각이 매우 중요하다. 노년의학 전문가들은 각종 일상 활동의 중요한…

비타민 D는 결핍 진단을 받지 않는 한 유용하지 않아

"메가도즈 비타민 유행인데"...영양제 진짜 건강에 도움될까?

비타민, 미네랄,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보조식품은 인기가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미국인의 4분의 3 이상이 최소 1개를 복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X에 올린 글에서 FDA가 비타민과 건강기능식품을 억압하고 있다고 비난한 가운데, 최근 미국 NBC 뉴스는 영양…

패혈증 국내 사망원인 9위

맨발 운동 좋다길래 따라 했더니...당뇨 있는 사람이 꼭 살펴야 할 것은?

넘어져 고관절(엉덩이뼈)이 부러지면 오래 입원하는 경우가 많다. 노년층 뿐만 아니라 중년층도 고관절 골절은 매우 위험하다.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다. 낙상 사고 하나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망원인은 뼈 골절 후유증 외에 패혈증도 큰 몫을 차지한다. 평소엔 의식하지 않던 패혈증이 왜 위험할까? “이렇게…

혈중 알코올 농도 2시간 안에 0.08% 급증하면 폭음

"취하도록 마신다고 폭음 아냐?"...男은 5잔, 女는 몇 잔?

술을 많이 마시는 걸 ‘폭음’이라고 하지만 기준이 명확한 건 아니다. 소주 한두 잔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술 몇 병을 먹어도 끄떡없는 사람도 있다. 대중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는 폭음의 정의와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 많은 사람이 폭음을 취하도록 마시는 걸로 생각하지만 미국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알코올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