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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두통 현기증 눈 귀 등 적신호 나타나면…관심 진료 등 적절한 조치 바람직

갑자기 왜?…목 얼굴 머리쪽 ‘이런 증상’ 절대 무시하면 안 돼

건강 염려증도, 건강 무관심도 바람직하지 않다.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무심코 넘겨선 안 된다. 각종 증상은 일시적일 수도, 치명적일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절대 무시해선 안 되는 안면·두경부 증상 18가지’를 짚었다. 두경부는 머리 목 부위다. 끊임없는 두통 두통이 괴롭다고 해서 최악의 상황만 우려해선…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인터뷰

35년 콧병 전문의가 말하는 ‘인생 뚫리는’ 코 건강 관리법

"콧병은 인생병입니다. 저는 인생병을 고치는 의사입니다." 35년 콧병 전문의이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을 이끌고 있는 이상덕 병원장은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한다. 이는 35년이란 시간 동안 코를 전문 치료하면서 얻은 정체성이자, 국내 콧병 치료를 주도한 자부심이기도 했다. 이 병원장은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콧병은 일상 속 흔한 병이지만, 콧병을…

귀막힘의 다양한 원인들...귀지 쌓인 것 말고도 이관기능장애나 난청에 의한 막힘

“내 귀에 병이?”…왜 자꾸 귀가 ‘먹먹’ 막히는 걸까?

비행기를 탔을 때 귀막힘 증세를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일회성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종종 귀가 먹먹하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귀막힘이 있으면 자꾸 귀를 파려고 하지만 피해야할 행동이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이비인후과 벤자민 트윌 교수는 "집에서 정기적으로 귀를 청소한다고 해서 귀지가 쌓이지 않은 것은 아니다"며 "귀는 스스로 청소를…

RSV 감염증 악화 신호…호흡곤란·탈수 증세 보이면 입원해야

우리 아이 기침 소리가 ‘컹컹’? 방치하면 폐렴될 수도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으로 인한 영유아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신생아와 영유아의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RSV는 기침이나 재채기 혹은 접촉으로 인해…

지속적인 기침은 심장에 문제 있단 신호일 수도

“살 수 있을까?” 기침 계속하던 17세 소년의 심장에, 무슨 일?

기침이 안 멈추면 심장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례가 나왔다. 건강한 17세 소년이 지속적인 기침 증상을 보이다 심부전 진단을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더선’이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사는 크리스토퍼 퀸이라는 이 소년은 크리스마스 직전 나타난 기침 증상이 악화되어 1월 초 응급실을 찾았다. 원인은 심장에 있었다.…

가래로 보는 건강... 삼켜도 문제 없지만 폐결핵 있는 경우엔 삼가

가래가 자꾸 그렁그렁…안뱉고 삼켜도 될까?

그렁그렁 가래가 끓어오른다. '뱉을까' '말까' 두갈래로 찰나의 고민이 생긴다. 지금 가래가 나오는 것은 몸에 무언가를 막으려는 움직임이다. 가래는 방패다. 표면의 습도를 유지하고 기도에서 병원균 등의 이물질을 흡착하여 더 이상의 침입을 막는다. 가래는 점액성 액체로 대부분 수분과 염분, 면역글로불린과 같은 항체, 단백분해효소 등으로 구성된다. 몸이…

'횡문근 융해증' 증가 추세...운동 후 '충분한 휴식' 필수

바디프로필 찍으려다 근육 녹아…”과한 통증 참지 말아야”

#.29세 직장인 A 씨는 '바디 프로필'(바프) 사진 촬영을 새해 목표로 정했다. 30대를 앞두고 건강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두려는 이유에서다. 주 5일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고, 집이나 회사에서도 쉬는 시간마다 운동 영상을 보며 따라 했다. 근육통을 느꼈지만, '근육이 커지는 증거'라는 주변의 말에 운동을 쉬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25년까지 동물실험 30% 줄이겠다는 중간목표도 사라져

“2035년까지 동물실험 막겠다더니…” 美 환경보호청, 목표 철회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화학물질의 안정성 검사를 위한 포유류 대상 동물실험을 2035년까지 금지시키겠다던 시한을 철회했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9년 EPA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장기칩(organs-on-a-chip) 같은 비동물 모델로의 이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같은 시한을 책정해 발표했다. 하지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 새해 들어 증가, 지난해 첫 주의 6배

또 폐렴, 독감 증가세… “노약자는 당분간 마스크 쓰세요”

겨울엔 호흡기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이다. 최근 미세먼지까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여전히 많은 가운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입원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 노인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밀폐 공간에선 당분간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물 섭취 부족과 저혈압 저혈당 귓병 약물 등 이유 다양…“증상 끊이지 않으면 병원 찾아야”

“물 덜 마셔도?” 아침에 일어나 어질어질, 왜?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가끔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어지럼증은 현기증이 나거나 사물이 흐려 보이고, 균형 감각과 방향 감각을 잃고,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것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다만 기상 때 어지러움을 자주 경험하고 증상도 심하다면 바짝 신경을 써야 한다. 탈수와 관련된 잘못된…

질병청 "표본감시기관 확대...경계 강화"

멈추지 않는 콜록콜록…독감 환자 계속 느는 이유는?

독감의 유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주간 의심환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찍었다. 유행 원인에 대해 질병관리청(질병청)은 독감 환자 수가 적었던 코로나19 시기 '자연면역 감소'를 지적했고, 의료계에선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환자 수가 늘어났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텀블러 등 재사용 가능 물병 세균 쉽게 번식...되도록 자주, 제대로 세척해야

“텀블러 때문에 기관지염?”…잘 씻지 않으면 곰팡이 마시는 꼴

최근 들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이유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텀블러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병을 사용하면 쓰레기를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물을 담아 마실 수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등 좋은 점이 많다. 단, 텀블러를 자주, 깨끗하게 씻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텀블러를 제대로 씻지 않으면 세균과…

감기 증상 악화되거나 체력 떨어질 수도

[많건부] 감기 걸렸을 때 사우나해도 될까?

감기에 걸려 으슬으슬 춥고 근육통이 오면 사우나가 생각납니다. 어디선가 ‘감기 걸렸을 때는 사우나 가서 땀 한 번 쫙 빼는 게 최고야’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정말 감기에 걸렸을 때 사우나를 하면 감기가 ‘똑’ 떨어질까요? 인체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합니다. 체온이 정상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땀이 나오면서 체온이…

폐 기관지와 무관한 폐암 증상도 매우 많아…이상한 증상 지속되면 서둘러 진료를!

“男 유방이 커졌다면”…뜻밖의 폐암 징후라고?

폐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 감기와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진단이 매우 어렵고 일단 발견되면 많이 진행된 상태일 확률이 높다. 폐나 기관지와 연관된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피토함(객혈), 목소리 쉼, 호흡 곤란, 가슴통증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는다. 엉뚱하고 놀라운 증상도 나타날 수…

구조되기 전까지 체온 유지에 신경써야…체온 1도만 떨어져도 저체온증

“공포의 30여분”…평창 스키장 곤돌라 멈춰, 공중서 대처법은?

7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곤돌라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용객 64명은 곤돌라 캐빈에 40여 분 동안 갇혀있다가 무사히 빠져나왔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휘닉스파크에서 해발 1000m 높이 산 정상을 오가는 곤돌라가 갑자기 멈췄다. 이후 오전 10시 53분쯤 정상 가동됐다.…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 풍부해 진정 효과 발휘

살찔 염려도 없고…먹어서 스트레스 푸는 데 좋은 음식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우려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코르티솔은 지방 세포에 있는 효소를 촉발시키는데 이 효소는…

겨울철 활발한 노로바이러스...변기 뚜껑 열고 물 내리면 감염 위험↑

“변기뚜껑 열고 물 내려요?”…식중독 걸릴 위험 쑤욱, 왜?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는 생선회나 생굴을 먹고 흔히 감염되지만 변기으로도 걸릴 수 있다. 용변 후 뚜껑을 연 채로 물을 내리면 노로바이러스가 확산하며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용변 후 습관은 뚜껑을 여느냐, 닫느냐로 크게 나뉜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사람은 배설물의 미세입자 등이 튀는 걸 막아 위생적이라는 입장이다. 이 사실은 이미…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신간

35년 코 전문의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

35년 코 전문의이자 전국 44곳의 네트워크 병원을 이끌고 있는 하나이비인후과 이상덕 병원장이 신간 «코가 뚫리면 인생이 뚫린다»를 출간했다. 그간 코만 진료하며 느낀 의학적 치료 경험과 함께 환자를 통해 배웠던 일상에서의 코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이 원장은 콧병을 고치는 의사면서도 콧병을 앓았던 환자였다. 환자로서의 경험과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비타민C를 비롯해 A와 P, 불포화 지방산 풍부해

고혈압 막고, 콜레스테롤도 억제…귤이 ‘겨울 보약’인 이유

한라산을 닮아 한라봉으로 불리는 감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품종의 귤이 제철이다.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비타민 덩어리’ 귤은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미국…

편두통에 열, 감염 질환 등 원인일 수 있어...체온 체크, 증상 기록 중요

“키스 했을 뿐인데”…키스 후 머리 깨질 듯 아프고 열난다면?

키스 후에 감기 걸린 것 처럼 아플 때가 있다. 흔히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전염성 단핵구증으로 불리며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키스병’이라 하는 것도 키스를 통해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키스뿐만 아니라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매개 감염을 통해서도 전파가 된다. 전염성 단핵구증은 자칫 급성 편도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