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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당신은 불안장애?…회의 때면 조마조마

세계보건기구(WHO)는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을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질병으로 꼽고 있다. 국내 정신과 전문의들은 우리나라처럼 국민의 정신건강이 황폐화돼 있고 사회적으로도 정신병리현상이 만연해 있는 나라가 드물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급격한 사회변동에 따른 불안감을 꼽는 전문의들이…

마른사람도 심장병 걸린다

‘심장병은 뚱뚱한 사람이 주로 걸린다?’ 아니다. 키에 대한 몸무게만 따지면 총콜레스테롤이 정상인 사람도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찌꺼기가 끼어 좁아지거나 막히는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의대…

공황장애

‘쿵쿵쿵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눌려오면서 지난해 심장마비로 숨진 직장 상사의 얼굴이 떠오른다. 혹시 나도 이렇게 죽는 것은 아닐까. 현기증이 나면서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2주 전부터 사무실에서 다섯 번째 벌어진 일이다.죽음의 공포가 엄습하지만 주위의 동료들은 무심할 정도로 자기 일에…

불임…절반은 남편 탓이에요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몇 년 전 39세 불임 여성이 이웃의 임신부를 납치해 살해하고 뱃속의 아기를 훔친 엽기적 사건이 일어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말하지만 불임 전문의 중엔 불임 여성의 심정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불임은 가임기 여성이 정상적 부부생활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선수 불안 극복 호흡법 – 깊은숨 반복하면

자신감과 투지에 찬 선수와 불안감에 사로잡힌 선수가 맞붙었을 때 승부는 뻔하다.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으면 엉거주춤하다가 게임을 망치기 일쑤다. 따라서 선수들은 불안감을 조절하기 위해 애쓴다. 국민체력센터 신창호연구원은 “국내의 세계적 선수들은 경기 전 상대방의 장단점을 되풀이 소리내 읊는 등의 방법으로 불안감을…

스포츠 TV시청…잘하면 藥 못하면 病

“건강 챙기며 스포츠 경기 보셔요.” 요즘 프리미어 리그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의 중계방송을 보느라 새벽녘까지 잠을 설치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피로와 싸우는 직장인이 많아질 것 같다. 그러나 TV 중계를 보는데도 ‘건강요령’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생활의 활력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몸의 컨디션이 망가진다.…

관상동맥질환 진단과 예방 – 심장이 어느 날 멈춰 선다면…

심장병을 보는 의사들은 갑자기 심장근육이 멈춰 사선(死線)을 넘나드는 환자들이 닥칠지 몰라 불안하다.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冠狀)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환자는 매년 20∼30% 늘고 있지만 최근 미리 협심증을 발견, 치료에 들어가는 경우는 격감했다. 병원폐업 탓에 통증을 못 참을 정도가 아니면 병원을 찾지 않기…

치매, 난치병인가-불치병인가

“오마니∼.”반 세기 만에 품안으로 다가선 어머니, 그러나 말없는 ‘엄마’ 앞에 아들의 가슴은 미어진다. 남북이산가족 상봉으로 50년 만에 찾아온 아들을 못 알아보는 치매의 부모는 다른 사람의 가슴에도 뜨거운 기운을 솟구치게 한다. 치매는 피할 수 없는 업보인가? 치매는 과연 정복할 수 없을까?…

건강/아하!질병이야기 – 사람은 왜 아플까?

사람은 왜 병에 걸릴까? 왜 어떤 사람은 병을 이겨내고 어떤 사람은 굴복할까? 고타마 싯달타가 출가토록 만든 질문의 하나이다. 과거 숱한 사상가 과학자들이 이 문제를 파고 들었다. 최근 감기로 이틀 동안 어린이집에 못간 다섯 살 배기 한솔이도 궁금하다. 왜 사람은 아플까? 최근 생물학과 면역학의 발달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어슴프레 보여주고…

건강/통증에 대하여…

D기업의 윤모과장(36). 최근 아침에 일어나기 전 방바닥에서 기지개를 펴다가 ‘뻑’하는 소리와 함께 등이 굳어버리는 느낌이 들었다. 숨쉬기가 괴로웠다. 입만은 겨우 ‘살아있어’ 간신히 주방의 아내를 불렀다. 아내는 깜짝 놀라 119를 불렀고 윤과장은 병원에 실려갔다. 응급실에서 도착한지 10분 정도 지나자 숨은 쉴 수 있을…

여름철 건강목욕법/냉수마찰 “스트레스가 확!”

한방에선 아침에 10분만 일찍 일어나 냉수마찰이나 건포(乾布)마찰을 하면 하루가 개운해진다고 말한다. 더구나 수은주가 부쩍 올라간 요즘 냉수마찰이나 건포마찰을 시작하기 좋은 때. 한방에선 탕욕도 건강에 이롭다고 권한다. 방법을 알고 하면 효과가 커진다. ▼온몸을 비빈다▼…

엄마 젖이 좋아요/직장여성은 모유 팩에 짜 냉동보관

“얘가 젖을 먹자마자 곧바로 보채요. 물젖이라서 그런가요?” 주부 강모씨(27·서울 강남구 역삼동)는 요즘 생후 2주인 첫애에게 젖을 계속 먹여야할지 고민. 어떤 이는 젖은 마르지 않는다며 무조건 젖꼭지를 물리라고 권하고 또 어떤 이는 모유 부족인데 계속 먹이면 큰일 난다며 엄포를 놓고….…

부정맥이란 무엇인가?

천하무적의 무술인 이소룡, 야구선수 임수혁을 쓰러뜨린 부정맥(不整脈). 평소 맥박이 불규칙한 사람 중엔 ‘나도 갑자기 쓰러지는 것이 아닌가’하며 걱정하는 이도 많다. 전문의들은 “부정맥은 누구나에게서 생길 수 있고 상당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그러나 일부는 목숨과 직결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아(亞)불임 극복방법=아내 배란일 맞춰 집중 사랑

“아기를 갖는 것이 이렇게 감격스러울 줄은….”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주부 조모 씨(31). 최근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단박에 달려온 시어머니와 남편을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조씨는 서른에 결혼한 맏며느리. 3년 일찍 결혼한 아랫동서는 그러께 아들을 떡하니 낳고 최근 또 둘째를 임신했는데 자신은 아이를 갖지 못해 1년…

이상적 가슴

▼여성▼ 목 밑 쏙 들어간 부위에서 유두까지가 직선형으로 18㎝이고 유두 아랫부분은 타원형을 그리는 ‘원추형’이 이상형. 유두 간 거리는 18㎝. 굵기는 자신의 허리둘레보다 20∼25㎝ 정도 굵고 유두가 안쪽보다 약간 바깥쪽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특수기구나 마사지크림은 거의 효과가 없다. 가슴을 키우는 방법은 수술과 임신이 확실하다.…

바른 걸음걸이가 예쁜 엉덩이 만든다

서양인들은 몸매가 예쁜 여성을 ‘복숭아(Peach)’라고 부른다. 궁둥짝이 복숭아같이 생겼다는 뜻에서 온 말.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궁둥이가 가슴둘레에 비해 4∼5㎝ 크고 허리의 잘록한 부분에서 궁둥이의 튀어나온 끝까지 길이가 16∼20㎝여야 ‘예쁜 복숭아’라고 설명. ▽예쁜 궁둥이를 가지려면〓좋은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S’자고 앞에서 봤을 때…

남성 성기 상식

①사람의 음경에는 뼈가 없나?〓발기한 음경을 구부리면 ‘뚝뚝’ 소리가 난다며 “최소한 물렁뼈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뼈는 없다. 발기는 성기 해면체에 혈액이 차서 단단해지는 것. 임승현 비뇨기과 원장은 “대부분 해면체의 딱딱한 부분과 덜 딱딱한 부분이 겹쳐지면서 소리가 난다”며 “해면체를 둘러싸고…

어린이 사고 후유증

수많은 아이들이 각종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증세가 깊어져 ‘마음’이 곪고 있다.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신의진교수는 “한 달 10∼20명의 아이가 교통사고 추락사고 성추행 등의 정신적 후유증으로 진료실에 찾아오는데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면서 “다른 병원도 사정은 비슷하다”고 설명.…

주부-직장인-대학생 화병 급증

“왜 서둘러 결혼했을까? 물릴 수도 없고….” 시집살이의 한(恨)이 쌓인 주부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진 화병(火病). 그러나 최근 사회변화에 따라 화병에 걸리는 층도 다양해지고 있다. 결혼을 후회하는 30대 주부,중학교 때부터 쌓인 화를 풀 방법을 모르는 대학생, 며느리만 보면 화가 나는 60대 할머니….…

일터복귀 우울증/휴가기분 싹 잊고 동료와 어울려라

L그룹의 김모계장(31). 여름 휴가를 집에서만 보냈다. IMF시대에 폭우까지 겹쳐 바캉스 가는 것이 왠지 부담스러웠던 것. H그룹의 이모과장(39). 딸(10)에게떠밀려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온 것을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매사에 짜증. 특히 저녁엔 기분이 가라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