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을 식물처럼 분류하려던 의사들…그들은 왜 실패했던가? 지난 섣달그믐날 저녁, 재직 중인 병원에서 아주 짧은 송년 음악회를 열었다. 로비에서 대금으로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을 연주했다. 환자들은 콧노래로 화답하였다. 앵콜로 대금 곡 한 곡을 더해 10분도 채 안 되는… 유영현 디렉터 2026-01-24
침팬지는 훨씬 더 영리해져도 말하지 못한다...왜 그럴까?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은 마오리어와 느낌이 비슷한 언어를 구사한다. 사진=아바타 홈페이지 사이언스 픽션(SF) 영화나 소설에서 언어는 주요 소재 또는 모티프로 다뤄진다. 영화 ‘아바타’에서 외계 행성 판도라의 나비족은 고유 언어를 구사한다. ‘나비어’는… 백우진 칼럼니스트 2026-01-23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한꺼번에 정상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세월이 흐를수록 건강 문제들이 하나씩 쌓여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건강 검진 결과표를 받아보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수치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의사가 혈당과 체중에 대해 경고했지만 당뇨병 전… 권순일 기자 2026-01-23
“콧볼 축소는 간단하죠?” 청소년에게 더 위험한 이유 겨울은 성형외과의 성수기입니다. 졸업 입학 취업을 앞둔 이들이 성형외과를 찾습니다. 대학 합격 이후가 성형수술을 주로 고려하는 시기이지만, 최근 청소년들의 성형외과 방문도 부쩍 늘어난 느낌입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청소년 성형을 무조건 반대하지는… 박준규 원장 2026-01-22
동물은 몸에서 비타민 C 만드는데, 우린 안 되는 이유 겨울철이 되면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라”는 말을 각종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한다. 추운 날씨와 건조한 환경으로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면역 세포 기능을 강화해 감기, 독감, 코로나… 송무호 동의의료원 의무원장 2026-01-22
혈당 걱정된다면 이런 식습관 실천해보세요 건강검진에서 혈당 수치가 높다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긴장한다. 아직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공복혈당이나 식후 혈당이 경계선이라면 그냥 넘길 일은 아니다. 혈당 문제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기보다, 오랜 식습관의 결과로… 장준홍 원장 2026-01-21
혈당 관리, 암 예방 위해 “채소를 약처럼 먹어라”…'이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이유? 어릴 때 고깃국에서 파를 건져내면 집안 어른들이 눈살을 찌푸리곤 했다. 이런 식습관이 나이 들어 사라졌다. 지금은 일부러 파를 찾아서 국이나 찌개에 듬뿍 넣는다. 라면에도 파를 많이 넣는다. 건강정보를 읽고 쓰면서… 김용 기자 2026-01-20
병의원 밖에서 행해지는 의료행위, 어디까지가 적법한가? 최근 연예인 A가 주사이모 B로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자택이나 차량, 심지어는 해외 촬영지에서 링거와 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또한 A를 대신해 항우울제 등을 처방 받아 전달한 대리 처방 정황도 있다.… 박창범 교수 2026-01-20
입원 환자는 ‘진료과 이름표’를 달고 오지 않는다 퇴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 과에 콜이 왔다. 번호를 보니 응급실이었다. 응급의학과 의사는 여느 때처럼 다급하고도 간절한 목소리로 빠르게 말했다. “80세 여자 환자가 호흡곤란과 고열로 왔는데 왼쪽 가슴에 근육내 출혈로… 라한나 교수 2026-01-19
나이 들면 단백질 더 먹어도 근육 안 늘어난다고? 단백질 많이 먹는다고 근육이 저절로 커지는 것은 아니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주고, 그 손상이 회복되면서 근육량이 서서히 늘어나는 것이 근육이 커지는 원리이다. 20, 30대엔 효과 있지만,… 송무호 동의의료원 의무원장 202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