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

김정난 “살이 좀 빠져서”⋯갑상샘암 수술 후 ‘6개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셀럽헬스] 김정난, 갑상샘암 수술 후 회복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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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이 얼굴이 야위어진 것 같다고 하자 김정난은 “좀 빠져서 그럴 수도 있다”며 수술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정난’

배우 김정난이 갑상샘암 수술 뒤 힘겨웠던 회복기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한복 차림으로 전주 한옥마을을 거닐며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었다. 이어 과거 한지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지 공예 명인을 만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명인이 얼굴이 야윈 것 같다고 하자 김정난은 “좀 빠져서 그럴 수도 있다”며 수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힘들었는데 6개월 지나고 나니까 이제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 “6개월까지는 좀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난은 갑상샘암을 초기에 발견해 수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갑상샘 수술 후에는 상처 회복뿐 아니라 호르몬 상태와 체력, 식사량의 변화도 함께 살펴야 한다. 필요한 관리와 회복 속도는 수술 범위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정난’

갑상샘 수술 후, 호르몬 관리가 중요한 이유

갑상샘은 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에너지 사용과 체온 유지 등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만든다. 갑상샘 전체를 제거하면 호르몬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일부만 제거한 경우에는 남은 갑상샘이 필요한 호르몬을 충분히 만드는지 확인한다.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혈액검사와 진료를 통해 적절한 용량을 찾는다. 갑상샘암 치료 후에는 재발 위험 등을 고려해 치료 목표를 정하기도 한다. 몸이 피곤하거나 체중이 달라졌다고 약을 임의로 조절하기보다, 증상을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줄었다면 식사량·두근거림 함께 확인

수술 뒤 체중 변화가 나타났다면 식욕과 식사량, 활동량이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본다. 갑상샘호르몬 상태 역시 확인할 항목이다.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경우 필요한 양보다 용량이 많으면 두근거림이나 더위를 심하게 타는 증상,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체중은 비슷한 시간과 조건에서 측정하고, 피로감이나 식사 상태를 간단히 기록하면 진료에 도움이 된다. 체중 감소만으로 원인을 판단할 수는 없으므로, 의도하지 않은 감소가 이어지면 다음 진료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상담하는 편이 좋다.

손끝 저림·목소리 변화, 참지 말고 알리기

갑상샘 수술 후에는 목소리가 쉬거나 삼킬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갑상샘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에서는 주변 부갑상샘의 기능이 영향을 받아 혈중 칼슘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입 주변과 손끝이 저리거나 근육 경련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회복 중에는 처방받은 약을 정해진 방법으로 복용하고 추적 진료를 이어간다. 칼슘제를 함께 복용한다면 갑상샘호르몬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복용 간격을 확인해야 한다. 일상을 되찾는 과정에서도 몸의 변화를 살피고 필요한 조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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