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목)

“남편 반대해도 100만번 할 것” 최준희, 또 재수술…어디에?

[셀럽헬스] 최준희 쌍커풀 재수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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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반대해도 100만번 할 것” 최준희, 또 재수술…어디에?
최준희가 눈 쌍커풀 재수술을 받았다며 수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사진=최준희 유튜브 캡쳐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눈 쌍꺼풀 재수술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준희'에는 '여러분이 제일 기다려준 절개 쌍수 VLOG , 후기'라는 영상을 통해 쌍꺼풀 재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나의 '정병(어떤 것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상태를 뜻하는 은어)'은 막을 수 없다. 원장님께 최대한 화려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수술을 마치고 나온 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마음에 든다"며 수술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후 한 달 반이 경과한 모습을 공개한 그는 "절개 방식으로 수술했음에도 짝짝이였던 라인이 자연스럽게 잘 자리 잡았다"며 "절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 만족한다. 왜 진작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라 내가 약간 성형 체질인 것 같다"며 웃었다.

현재 인플루언서로서 다이어트 보조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최준희는 빠른 회복의 비결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절개 수술치고는 부기가 정말 빨리 빠진 케이스"라며, 담당 전문의의 수술 실력과 자신의 철저한 사후 관리, 그리고 꾸준히 섭취한 '건강기능식품’을 빠른 부기 완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최준희는 "마켓을 오픈하고 싶을 때마다 성형을 하는 것도 있긴 있는 것 같다"면서 "남편이 그걸 눈치챘다. 남편이 약간 보수적인 편인데 성형 더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남편의 반응도 전했다.

한 구독자는 "준희님 이제 성형 그만! 진짜 예쁘세요"라고 만류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최준희는 "성형 한 1093821번은 더 할 거예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최준희가 한 절개법 쌍커풀 수술...뭐길래

쌍꺼풀 수술 방법은 크게 매몰법(비절개법)과 절개법이 있다. 과거 최준희가 첫 수술 시 선택했던 매몰법은 피부 절개 없이 미세한 구멍을 낸 뒤 특수 실로 근육과 피부를 묶어 고정하는 방식이다. 수술 결과가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쌍꺼풀 라인이 풀릴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최준희 역시 한쪽 눈의 쌍꺼풀이 풀리면서 이번 재수술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재수술에 적용된 절개법은 눈꺼풀 피부를 직접 절개해 불필요한 조직을 조절하고 유착을 유도하여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법이다. 매몰법에 비해 수술 후 흉터가 남을 우려가 있고 회복 속도도 다소 더딘 편이지만, 라인이 또렷하게 고정되어 시간이 지나도 풀릴 확률이 낮고 유지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스스로 ‘정병’이라 부르고 남편도 못 말려…성형 중독 우려

최준희는 자신의 상태를 ‘정병’이라 말하며 남편의 만류조차 소용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과거에도 “하루 종일 성형 어플만 보고 있다”, “외모적 자존감이 만족이 안 된다”며 성형과 외모에 대한 강한 집착을 고백한 바 있다.

이처럼 멈추기 힘들 정도로 수술을 반복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이른바 ‘성형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흔히 쓰이는 성형 중독이 공식적인 정신질환 진단명은 아니지만, 의학계에서는 이를 넓은 의미의 중독 범주에 포함시킨다. 일상에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행위를 끊어내지 못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보는 것이다.

성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이들은 대개 한 번의 수술로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성형수술을 받으며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 심지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면 극심한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에서 주목하는 질환이 바로 ‘신체이형장애(BDD·Body Dysmorphic Disorder)’다. 이는 타인이 알아차리기 어렵거나 아주 사소한 외모적 특징을 심각한 결함으로 인식하고 지나치게 집착하는 증상을 말한다.

실제로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 중 신체이형장애를 겪는 사례는 적지 않다. 대만 가오슝 의대 연구진이 성형외과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약 8%에서 신체이형장애 증상이 관찰된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반복적인 성형 재수술, 부작용 부를 수 있어

심리적 요인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부담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동일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칼을 대는 재수술은 횟수가 늘어날수록 부작용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이전 수술로 인해 피부와 주변 조직이 변형되고 흉터가 남은 상태에서 다시 수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같은 수술 부위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흉터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조직이 딱딱하게 굳는 '섬유화'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렇게 과도하게 형성된 흉터와 변형된 조직은 다음 수술 과정을 더욱 까다롭게 만든다.

아울러 재수술이 거듭될수록 수술 부위의 혈류 흐름이나 자체적인 회복 능력이 저하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요구되며, 감염이나 출혈, 영구적인 조직 손상 등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같은 부위에 재수술을 고려할 경우 전문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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