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2일 (토)

한고은 “남편이 울면서 전화”⋯휠체어 타고 입원까지, 무슨 일?

[셀럽헬스] 배우 한고은 남편 허리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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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 회사원 신영수와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가 갑자기 입원한 사연을 전했다.

최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촬영 중 울면서 전화 온 남편. 결국 새벽 4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촬영 중 남편이 울면서 전화가 왔다”고 운을 뗐다.

한고은은 “갑자기 남편이 허리가 아프다고 병원에 간다더라”며 “또 전화가 와서는 휠체어를 탔다며 시술까지 받아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한고은은 새벽 3시에 촬영이 끝나고 병원으로 달려가 사흘간 간호했다. 한고은은 “남편이 평소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었는데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한 것 같다”며 “나이가 들면 운동도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신영수는 “오른쪽 다리 밑으로 방사통이 내려오면서 마비된 것처럼 느껴졌다”며 “응급으로 바로 시술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허리, 왜 아플까?

허리 통증은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쉽게 나타난다. 불편한 수면 자세도 원인이다. 운동 부족도 마찬가지다. 평소 운동량이 적으면 체중이 붙는 반면 허벅지와 복부 근육이 약해지고, 디스크(추간판)와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노화도 허리 통증의 원인이다. 젊을 때는 디스크 내부에 수분이 풍부해 탄력이 있다. 나이가 들면 수분이 감소하고 딱딱해지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힘이 약해진다. 10대에는 수분 함량이 88% 정도지만 50대 이후에는 70% 이하로 줄어 디스크 기능이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노화는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을 일으킬 수 있다.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찢어져 내부의 말랑한 수핵이 밖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증상이다. 허리와 다리 등에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허리 아플 때 멀리해야 하는 운동은?

평소 허리 건강을 관리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 주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정도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다리와 허리 근력을 강화해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쿼트, 힙 브릿지 등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운동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척추를 구부렸다 펴거나 허리 근육의 비대칭을 유발하는 접영·평영, 골프, 볼링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수영은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유형과 배영에 해당하는 소리다. 볼링은 공을 굴리는 자세가 척추 비대칭과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허리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특히 심한 요통이 있거나 통증과 함께 배뇨를 조절하기 어렵고 밤에만 아프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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