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 (목)

한미사이언스, 거제·통영 수해지역에 두유 1만5000개 지원

이재민·복구 인력에 ‘완전두유’ 전달⋯작년에도 전국 6개 수해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한미그룹이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수해 지역에 전달한 ‘완전두유’. 사진=한미그룹

한미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 주민과 복구 인력 지원에 나섰다.

한미사이언스는 거제시와 통영시 수해지역에 식물성 단백질 음료 ‘완전두유 검은콩 검은참깨 고칼슘’ 1만5000여 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해로 생활고를 겪는 주민과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는 인력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거제와 통영은 지난 광복절 연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경남도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기준 두 지역에서 확인된 피해는 모두 3212건이다. 이 가운데 2695건의 응급복구가 끝나 복구율은 83.9%로 집계됐다.

거제에서는 2122건의 피해 가운데 1630건, 통영에서는 1090건 가운데 1065건의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이날도 공무원과 군 장병, 경찰·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1925명과 장비 233대가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거제에는 지난 17일 오후 1시까지 577.4㎜의 비가 내려 1972년 기상관측 시작 이후 하루 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행정안전부는 27일 대규모 일시대피자가 발생한 거제에 재난구호사업비 1억5000만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 돈은 대피 주민의 숙박비와 식비, 생수 등 필수 구호물품 지원에 쓰인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그룹은 지난해에도 수해지역을 도왔다. 한미사이언스는 2025년 7월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광주 북구, 충남 당진·아산·예산 등 6개 지역에 '완전두유' 2만1000여 팩과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1만4000여 캔 등 총 3만5000여 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 등 복구 인력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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