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백진경이 과거 20kg을 감량한 적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에는 ‘명예영국인 미공개 과거사진들 파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백진경은 “한국에 살다가 미국에 갔고,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가 영국에 갔다”며 “나라를 왔다 갔다 하면서 추구미도 바뀌고 여러 취향을 거쳤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대학교 신입생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 사진을 보면 항상 위에서 찍었다. 턱을 갸름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사진 보정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영화과에 진학한 뒤 외모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달라졌다는 백진경은 “수원에서 공부만 하다가 대학에 갔는데 영화과 친구들이 정말 잘 꾸미고 예뻤다”며 “나도 이럴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외모에 집착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외모를 가꾸기 위해 체중 감량을 결심했지만 운동을 병행하거나 체계적인 식단을 지킨 것이 아닌 극단적으로 굶는 방법을 택했다. 백진경은 “1학년 여름방학 때 그냥 굶었다. 운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 살이 쭉쭉 빠져서 15kg에서 20kg 정도를 뺐다. 건강하게 뺀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굶어서 살 빼면 건강 해치고 요요현상 오기 쉬워
백진경처럼 운동 없이 굶어서 살을 빼면 단기간 빠른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건강한 감량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섭취 열량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피로감,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장기간 지속하면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같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가능성도 커진다. 여성의 경우 지나친 체중 감량과 영양 부족이 지속되면 월경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 이런 체중 감량 방식은 요요현상이 생기기 쉬운 편이다. 식사량을 크게 줄이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줄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이후 예전 식사량으로 돌아갔을 때 체중이 다시 증가하기 쉬워진다.
불필요한 열량 줄이고 운동 병행해야 건강하게 감량할 수 있어
따라서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굶기보다는 평소 식사에서 불필요한 열량을 줄이는 방법이 좋다. 과자, 빵, 디저트, 당이 들어간 음료, 야식처럼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높은 음식부터 줄이고, 식사에서는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포함하도록 한다.
밥이나 면 같은 탄수화물은 완전히 끊기보다는 자신의 활동량에 맞춰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달걀, 생선, 두부, 콩, 살코기, 그릭요거트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채소도 충분히 먹으면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지 않고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건강하게 감량하려면 균형잡힌 식단과 함께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평소 걷는 시간을 늘리고, 주 2~3회 정도 근력운동을 추가하면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은 요요현상 방지에도 중요하므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근육이 손실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