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뮤(AKMU) 이수현이 앞으로 7kg을 더 줄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7월 30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이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현은 "제가 주 5일 정도 나오는 곳"이라며 기안84와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기안84가 “(수현이가) 운동을 열심히 하느냐”고 묻자 트레이너는 “매우 성실하게 운동하는 편이다. 거의 매일 나오다시피 한다”고 전했다.
또 목표 체중을 묻는 질문에 이수현은 "7kg 정도만 더 빼고 싶다"고 답했다.
이수현이 한 운동 ‘하이록스’는?
이날 이수현과 기안84가 도전한 운동 종목은 '하이록스(HYROX)'다. 하이록스는 2017년 독일에서 올림픽 하키 금메달리스트 모리츠 퓌르스테와 크리스티안 퇴츠케가 설립한 실내 피트니스 대회다. 1km 달리기와 기능성 운동을 번갈아 수행하는 방식으로 총 8km 러닝과 8개 종목을 완주해야 한다.
하이록스에 포함된 기능성 운동은 썰매 밀기, 런지, 로잉 등 기초 체력을 요구하는 동작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고난도 기술 없이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근력이나 지구력 중 하나에만 집중하는 기존의 웨이트 트레이닝과 달리, 여러 에너지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해 심혈관 건강과 근지구력, 전반적인 운동 수행 능력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날 이수현이 수행한 종목은 하이록스의 '썰매 밀기(Sled Push)'였다. 무게가 실린 썰매의 손잡이를 잡고 일정 거리 앞으로 밀어내는 이 동작은 하체 근력을 폭발적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코어 안정성, 전신 협응력, 심폐 기능 향상에 탁월한 고강도 전신 운동으로 꼽힌다. 기안84가 수행한 '썰매 당기기(Sled Pull)' 역시 줄을 이용해 썰매를 당기며 등과 팔 근육을 강하게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심폐기능과 근력강화, 둘 다 필요
하이록스는 달리기와 근력운동을 번갈아 해 심폐 체력과 근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운동이다.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장이 한 번에 더 많은 혈액을 내보낼 수 있어 전신의 혈액순환과 심폐 기능이 좋아진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을 비롯한 여러 신경전달물질은 스트레스를 덜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심폐기능이 뛰어날수록 사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2022년 중국 선전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심폐 체력이 높을수록 전체 사망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단계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기 쉬운 근육을 지키면 일상생활에서 몸을 움직이기 수월해지고,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이어트 이후 요요 방지가 중요한 이유
이수현이 체중을 대폭 감량한 후에도 이토록 고강도 운동에 매달리는 이유는 추가적인 체중 감소와 요요 방지를 위해서다. 그는 "제가 스스로 자기 통제가 잘 안 되는 편이라, 이렇게 엄청 힘들게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유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체중이 줄어들면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하는데, 이 상태에서 식단 조절을 멈추고 과거의 생활 습관으로 돌아가면 소모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잉여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빠르게 축적되기 때문이다.
요요를 방지하려면 목표 체중에 도달한 이후에도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이 필수적이다. 낮아진 기초대사량을 보완하고 에너지를 태우려면 이수현처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결합해 꾸준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활동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작은 습관들도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