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30일 (목)

“홍현희 맞아?” 49kg 수영복 자태⋯살 뺄 때 지켰다는 ‘3가지 습관’

[셀럽헬스] 홍현희의 다이어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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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하와이 여행 중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와 다르게 확연히 살이 빠진 모습이 눈에 띈다. 사진=홍현희 SNS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홍현희가 늘씬한 수영복 자태를 자랑했다.

홍현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아들 준범 군과 함께 하와이 와이키키 모래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홍현희는 군살이 하나도 없는 수영복 몸매를 보여줬다. 특히 슬림한 어깨선과 날씬한 팔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더운 날씨 때문인지 "숨만 잘 쉬어도 살 빠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홍현희는 과거 11kg 이상을 뺀 뒤 꾸준히 관리해 현재 49kg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현희가 직접 실천한 다이어트 비법 3가지를 알아봤다.

혈당 스파이크 막는 ‘오·야·식’ 식단 루틴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야·식'이라는 특별한 순서로 음식을 먹는다고 밝혔다. '오'는 오일, '야'는 야채, '식'은 식초를 뜻한다. 공복에 올리브유 같은 좋은 기름을 먼저 먹는다. 그다음 식사 전에 야채를 먼저 먹고, 물에 타서 마시는 식초를 챙겨 먹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준다. 식사 전에 야채나 좋은 지방을 먼저 먹으면 탄수화물이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진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면 인슐린 호르몬이 과도하게 나오지 않는다. 인슐린은 남은 당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혈당을 잘 관리하면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식전 식초 역시 당 흡수를 억제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다만 식초를 원액으로 마시면 치아나 위를 자극할 수 있어 충분히 희석해야 한다.

‘들기름 두부구이’… 단백질로 포만감 높여

홍현희는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들기름 두부구이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체중을 줄인 뒤에도 관리 식단으로 챙긴 대표적인 음식이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불필요한 간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러 임상시험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단백질을 먹으면 배고픔과 관련된 호르몬인 그렐린이 줄고,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들기름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해도 열량은 높다. 체중을 관리한다면 들기름을 많이 붓지 말고 두부를 구울 때 소량 사용하는 게 좋다.

식후 최소 15분 움직이기… 혈당 급상승 막아

홍현희가 실천한 운동 습관은 식후 최소 15분 움직이기다. 홍현희는 유튜브 '홍쓴TV'에서 과거에는 식사 후 바로 쉬었지만, 지금은 산책이나 집안일이라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식후 걷기의 효과는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2023년 국제학술지 《Sports Medicine》에 실린 메타분석에서는 식사 후 걷는 것이 가만히 있는 것보다 식후 혈당 상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었다. 특히 식사를 마친 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됐다.

근육을 움직이면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꼭 격렬하게 운동할 필요는 없다. 천천히 걷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다만 배가 부른 상태에서 달리기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하면 속이 불편할 수 있어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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