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 (화)

“오래 걸어도 ‘발 피로’ 전혀 없어”…‘평발’ 이혜영, 강력 추천한 아이템은?

[셀럽헬스] 이혜영의 발 피로 극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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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평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 교정용 깔창을 적극 추천했다. 사진=유튜브 '혜영이는 못말려'

배우 이혜영이 오래 걷는 날 활용하기 좋은 물건을 소개했다.

이혜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상반기에 가장 잘 사용한 물건들을 공개했다. 그중 하나가 신발 안에 넣는 실리콘 서포트 깔창이었다.

이혜영은 “내가 약간 평발이다”이라며 깔창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그는 “평발 때문에 많이 걸으면 발이 피곤하고 지친다”며 “멀리 촬영 가는 날 아침 미용실에 갔다. 오래 걸어야 해서 걱정이라고 했더니 그곳에 있던 모든 미용인이 이 깔창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신발 안에 넣고 4시간 반 정도 걸었는데 날아다녔다”며 “심지어 더 걸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허리 통증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깔창이 허리도 잡아주는지 허리도 안 아팠다”며 평발이 아니더라도 오래 서 있거나 걸어야 하는 사람에게 추천했다.

실제로 평발인 사람이 기능성 깔창을 사용하면 발의 피로나 통증을 덜 수 있을까?

아치 무너지는 평발… 오래 걸으면 발 쉽게 지쳐

평발은 서 있을 때 발바닥 안쪽의 둥근 아치가 낮아지거나 사라지는 상태를 말한다. 발바닥 대부분이 바닥에 닿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이 평발인지 확인해보려면 젖은 발로 종이를 밟았을 때 발 안쪽까지 넓게 찍히는지 살펴본다. 다만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받는 것이 좋다.

평발이 있어도 아무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혜영처럼 발바닥이나 뒤꿈치, 발목 안쪽이 아플 수 있다.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발도 쉽게 피로해진다. 발의 아치는 걸을 때 충격을 나누는 역할을 한다. 아치가 낮으면 근육과 힘줄이 발을 지탱하기 위해 더 많은 힘을 써야 한다.

평발 때문에 발목이 안쪽으로 과하게 기울면 무릎과 골반의 움직임도 달라질 수 있다. 이로 인해 허리 근육에 부담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깔창으로 아치 받치면 통증 완화

이혜영이 추천한 평발용 깔창은 발바닥 안쪽 아치를 받쳐준다. 발목이 지나치게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것도 줄인다. 발바닥의 압력이 한곳에 몰리지 않게 나눠 발의 피로와 통증을 덜 수 있다.

성인 평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종합했을 때, 깔창이 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리콘이나 젤 재질은 뒤꿈치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이고 푹신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너무 말랑하면 체중에 눌려 아치를 제대로 받치지 못할 수 있다. 재질보다 발 안쪽을 받치는 구조와 뒤꿈치를 안정시키는 모양이 중요하다.

이혜영처럼 깔창 사용 후 허리가 덜 아픈 사람도 있다. 발목과 걸음걸이가 안정되면서 허리 부담이 간접적으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깔창이 허리를 직접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허리 통증이 계속되거나 다리 저림이 동반되면 따로 진료받아야 한다.

대부분 수술 필요 없어… 발 근육 운동 도움

평발이라고 해서 대부분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통증이 없다면 치료하지 않고 지켜볼 수 있다. 증상이 있더라도 깔창과 편한 신발, 운동, 스트레칭 같은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수술은 통증이 심하거나 발 모양이 계속 무너질 때 고려한다. 깔창과 물리치료를 해도 걷기 어렵거나 발목 안쪽 힘줄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가 해당한다.

평소에는 발바닥 근육을 강화하는 ‘쇼트 풋 운동’이 도움이 된다. 발가락과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발바닥 가운데만 살짝 들어 올린다. 5초간 유지하고 10회 정도 반복한다.

벽이나 의자를 잡고 뒤꿈치를 천천히 올렸다 내리는 운동도 좋다. 종아리와 발의 아치를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벽을 짚고 한쪽 다리를 뒤로 뻗어 종아리를 늘리는 스트레칭도 함께하면 좋다.

운동 중 날카로운 통증이 생기면 중단해야 한다. 한쪽 발의 아치가 갑자기 낮아졌거나 한 발로 까치발을 하기 어렵다면 병원에서 힘줄과 관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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