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여배우 주량 1위, 무한으로 흡입”… 고소영, 주당의 특징은?

[셀럽헬스] 고소영의 엄청난 주량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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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과거 무한대로 술을 마셨던 엄청난 주량을 고백했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배우 고소영이 과거 자신의 엄청났던 주량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고소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주량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작진이 "소주 8병을 마신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묻자, 고소영은 "예전에 친구와 둘이서 곱창집에서 소주 7병 정도를 마신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다만 지금은 그 정도로 마시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한창때는 얼마까지 마셨냐는 질문에 고소영은 "무한대로 마셨다"고 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동료들도 그녀를 향해 "연예계에서 술을 가장 잘 마시는 사람 중 하나"라며 치켜세웠다. 이에 고소영은 "그렇게 많이 마시는 날은 1년에 몇 번 안 된다"며 "유독 술이 달아서 잘 들어가는 날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 기간에는 모성애 덕분에 술을 단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고 완전히 참아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술 잘 마시는 사람은 왜 잘 취하지 않을까?

고소영처럼 술을 많이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지 않고,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술이 세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술에 강하다고 해서 몸이 술의 독성을 덜 받는다는 뜻은 아니다.

술에 대한 반응은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대표적인 것이 알코올 분해 능력이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된다. 이 과정에서 알코올은 먼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뀐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얼굴이 붉어지거나 두근거림, 메스꺼움 같은 숙취 증상을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사람마다 아세트알데히드를 처리하는 능력이 다르다. 일부 사람은 유전적으로 알코올 분해 효소의 기능이 더 좋다. 이런 경우 술을 마셔도 얼굴이 덜 붉어지고, 취한 느낌도 약할 수 있다.

하지만 겉으로 멀쩡하다고 해서 몸속 손상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유명 의료기관 메이요클리닉은 알코올이 간, 심장, 뇌 등 여러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술에 강한 사람은 자신의 상태를 과소평가하기 쉽다. 취하지 않는 느낌 때문에 더 많은 양을 마시게 되고, 결과적으로 몸에 들어가는 알코올 양이 늘어나 위험하다.

1년에 몇 번 안 마셔도… 폭음은 심장·뇌 건강 위협

고소영은 폭음하는 날이 1년에 몇 번 없다고 밝혔지만, 횟수가 적더라도 한 번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면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미국 질병관리청(CDC)은 폭음을 남성은 한 번의 자리에서 5잔 이상, 여성은 4잔 이상 마시는 경우로 정의한다. 이는 단순히 다음 날 숙취를 만드는 것을 넘어 여러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폭음을 하면 혈압이 급격히 변할 수 있고,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 실제로 갑작스러운 과음 뒤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또 한꺼번에 많은 알코올이 들어오면 판단력이 떨어져 사고 위험이 커진다. 심한 경우 호흡이 느려지거나 의식을 잃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알코올이 적은 양이라도 건강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는 폭음은 여러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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