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37kg 소식좌” 산다라박, 새모이만큼 먹는데 피부 좋은 이유…뭘까?

[셀럽헬스] 가수 산다라박의 소식 건강법

가수 산다라박이 40대에도 37~38㎏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40대가 된 지금도 37~3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랫동안 이어온 적은 식사량과 변함없는 외모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대성은 산다라박에게 요즘도 적게 먹는 편인지 물었고, 산다라박은 “그게 그렇게 놀랄 일인가. 난 평생 이렇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특별한 관리법이라기보다 오래된 생활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대성은 “소식이 안티에이징에 제일 좋은 것 같다. 누나는 똑같다”고 말했다. 40대에도 데뷔 시절과 비슷한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소식이 피부 노화와 신체 대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과식 줄이면 당화 반응 감소…피부 노화 속도 늦출 수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서 당화 반응이 활발해질 수 있다. 당화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영향을 주는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적정량을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은 혈당 변동 폭을 줄이고 몸속 산화 스트레스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건강한 소식 습관이 피부 컨디션 관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소식이 대사 건강에 도움…염증 부담도 낮아질 있어

필요 이상으로 칼로리를 섭취하면 체내 만성 염증 반응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진다. 만성 염증은 피부 노화뿐 아니라 각종 대사 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균형 잡힌 소식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세포 대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일정 수준의 열량 제한이 노화 관련 지표 개선과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적게 먹어도 단백질·비타민은 충분히 챙겨야

소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더라도 영양 불균형은 피해야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 감소는 물론 피부 재생 능력과 탄력 유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C와 비타민 E, 오메가3 지방산처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도 중요하다. 먹는 양이 적다면 한 끼의 영양 밀도를 높이는 식단 구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소식 따라하기는 금물…체질과 연령 따라 달라진다

산다라박은 방송에서 현재 몸무게가 37~38㎏ 수준이라고 밝히며 오랜 기간 소식하는 생활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예인의 식습관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체격과 활동량, 연령,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이나 고령층은 지나친 식사 제한보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우선해야 건강과 피부를 동시에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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