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려원이 장 건강과 혈당 안정에 좋은 소박한 저녁 식단으로 눈길을 끈다.
정려원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버섯밥과 3가지 반찬으로 구성한 저녁 식사를 인증했다. 반찬으로는 오이무침과 김치, 김을 곁들였다.
그룹 샤크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려원. 그는 164cm의 키에 몸무게 47kg의 마른 체형으로 다이어트가 고민인 여성들의 부러움을 산다. 마른 체형 때문에 ‘굶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는 건강한 식단으로 관리하는 모습이다.
혈당 낮추는 버섯밥… 면역력, 체중관리에 좋아
밥을 지을 때 버섯을 넣으면 열량이 낮아지고 혈당 안정에도 좋다. 이런 버섯의 특성 때문에 다이어트 식재료로 꼽히지만, 버섯은 체중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다. 버섯에 풍부한 베타글루칸은 면역력과 장 건강을 증진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식품 화학(Food Chemistr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버섯 섭취는 항산화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
정려원의 반찬 중에서 오이무침도 체중 감량에 좋은 식재료다.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열량이 낮고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도 방지한다. 김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해조류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장내 미생물 다양성 유지와 염증 완화에 좋다.
장내 유익균 증가하는 식단… 단백질은 부족
정려원의 식단은 풍부한 식이섬유에 해조류, 발효식품까지 포함돼 장 건강에 매우 좋다. 발효식품인 김치는 장 건강에 탁월하다. 물론 너무 짜지 않은 김치를 적당히 먹었을 때다. 스탠퍼드대 의대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 《Cell》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자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증가했고, 인터루킨-6(IL-6) 등 일부 염증 관련 지표가 감소했다.
장 건강이 무너지면서 우리 몸이 세균과 염증에 노출되면 살이 빠지기 힘든 체질이 된다. 따라서 적당히 발효돼 유산균이 많은 김치를 먹으면 장 건강에 좋다. 다만 김치를 담글 때 소금과 젓갈 등 많은 염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물까지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정려원의 식단은 대체로 건강에 좋지만, 단백질은 부족하다. 여기에 달걀이나 생선, 두부와 같은 고품질 단백질 식품을 곁들이면 균형이 갖춰진다.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면 근육과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포만감이 낮으면 야식을 먹게 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