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옥빈(39)이 프리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땄다.
김옥빈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프리다이빙 강사자격증 취득완료”라는 글과 함께 자격증 사진을 게재했다.
김옥빈은 “프(리)다(이빙)는 2인 1조의 버디가 꼭 필요한 종목이라 내 버디를 늘리고파 시작한 게 자격증까지 오게 됐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바닷 속 자유로움을 선물하고 싶어서 시작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친구들 교육을 내가 직접! 우후훗 가보자고”라고 뿌듯해했다.
영화 ‘박쥐’, ‘악녀’ 등과 드라마 ‘아스날 연대기’, ‘아라문의 검’ 등에서 연기력과 함께 탁월한 액션 실력을 보여준 김옥빈은 평소 승마 등 운동을 즐겨 왔고, 물속에선 수준급 프리다이빙으로 인어공주 같은 자태를 뽐내곤 했다.
김옥빈은 지난해 11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뒤에도 꾸준히 노력해 프리다이빙 강사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더 늘씬해진 모습으로 김옥빈이 즐기는 프리다이빙의 운동 효과를 살펴본다.

프리다이빙의 건강·다이어트 효과
프리다이빙은 산소 탱크나 호흡 장비 없이 한 번의 호흡만으로 물속 깊이 잠수하는 운동이다. 무호흡 상태에서 마스크, 롱핀(긴 오리발), 다이빙 슈트 등 최소한의 장비로 수직 잠수나 수평 이동을 하며, 수면무호흡, 수심 하강, 자유 잠영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긴다.
수중에서 숨 참기와 압력 평형(이퀄라이징) 기술이 핵심이며, 스쿠버 다이빙과 달리 장비 부담이 적어 움직임이 자유롭다. 프리다이빙은 일반 수영장과 달리 수심 5m 이상(최대 36m) 깊은 전문 딥풀에서 시작해 바다로 나아가는 게 일반적이며, 건강과 다이어트 목적으로도 인기 있다.
프리다이빙은 전신 근육을 고르게 사용해 칼로리 소모가 크다. 바다 프리다이빙 시 찬 물 속 체온 유지 과정에서 추가 지방 연소가 일어난다. 무호흡 특성상 과식을 피하게 해 자연스러운 식사 조절을 돕고, 부력으로 관절 부담 없이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또한 호흡 훈련으로 폐활량이 증가하고 심폐 지구력이 향상되며, 산소의 효율적 사용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무산소 운동임에도 꾸준히 하면 유산소 수준의 심폐 기능을 키울 수 있다. 무호흡 중 긴장 완화와 집중력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명상 효과를 줘 안정된 마음 상태를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프리다이빙과 수영
프리다이빙은 숨을 참으며 잠수하는 과정에서 심장과 폐가 강하게 단련돼 전신 근육이 탄탄해지고 지방 연소가 활발해져 다이어트에 이상적인 운동이다. 반면 수영은 지속적인 호흡으로 온몸 지구력을 키우고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태우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프리다이빙 입문 시 수영 실력이 있으면 물 가누기와 발차기 기본이 튼튼해 유리하지만, 수영 고수가 아니어도 무호흡 적응 훈련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익히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
전후 식단
프리다이빙 전 2~3시간에는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탄수화물 위주 식단(바나나, 오트밀, 고구마, 현미밥+닭가슴살 샐러드)을 먹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기름진 음식·유제품·카페인을 피한다. 훈련 직후 30분~1시간 내에는 단백질과 전해질 중심(연어 덮밥, 구운 닭가슴살+나물, 바나나·코코넛 워터)으로 근육 회복과 글리코겐 충전을 하며 미역국이나 견과류로 미네랄 손실을 보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