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수현(26)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이수현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댄싱머신 멍코치”라며 트레이너와 함께 춤추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자막에는 “운동하기 싫을 때 우린 춤을 춰”라고 적혀 있다.
글처럼 두 사람은 신나게 춤추고 있다. 음악에 맞춰 같은 안무를 소화하며 나란히 춤추는 두 사람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이수현은 슬럼프 당시 히키코모리 생활과 폭식에 따른 체중 증가로 고통을 겪었다. 오빠 이찬혁은 그런 동생 곁에서 같이 먹고 같이 운동하며 동생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도록 도왔다.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수현은 위고비 없이 10kg 이상 감량, 건강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7일 악뮤가 정규 4집 ‘개화’로 컴백한 뒤 이수현은 SNS에 “행복을 빌어주신 덕분에 다시 피어나게 되었다”라고 두루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수현은 러닝, 헬스와 더불어 운동하기 싫을 때면 오빠, 트레이너 등과 한바탕 춤으로 칼로리를 소모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컴백하면 살이 쭉쭉 빠지는 이유다.

춤의 다이어트 효과
이수현처럼 신나게 춤추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춤은 전신을 쓰는 유산소 운동이라 체지방 감량에 유리하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춤은 과체중·비만 성인의 체중,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체지방률과 지방량을 의미 있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춤은 칼로리 소모가 꽤 크다. 중간 강도의 춤은 시간당 대략 300~400kcal 안팎, 더 빠르고 강한 춤은 그보다 더 많이 소모할 수 있다. 에어로빅 댄스는 1시간에 대략 354~517kcal 수준까지 소모된다.
춤의 또 다른 장점은 지속 가능성이다. 춤은 운동처럼 느껴지지 않아 오래 버티기 쉽고, 즐거움이 커서 꾸준히 하기 좋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꾸준히만 한다면 고강도 운동 못지않게 체지방 감량에 유리할 수 있다.

러닝의 다이어트 효과
이수현은 여러 차례 러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러닝은 대표적인 고효율 유산소 운동으로 더 직접적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달리기는 30분 기준으로 체중에 따라 대략 300~500kcal 안팎을 소모할 수 있다. 1.6km를 달릴 때 평균 약 100kcal 정도를 태운다.
러닝의 장점은 칼로리를 많이 쓰는 것뿐 아니라 운동 후에도 대사율이 한동안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애프터번’ 효과는 특히 강도가 높을수록 커질 수 있어, 인터벌이나 언덕 달리기처럼 강한 러닝은 감량 효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춤과 러닝의 시너지 효과
이수현처럼 춤으로 몸을 풀고, 러닝으로 본격적으로 칼로리를 태우는 방식은 매우 현실적인 조합이다. 춤은 운동 시작 장벽을 낮추고, 러닝은 감량 속도를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 조합은 덜 지치는 체중 감량 루틴을 만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와 습관 형성에도 유리하다.
특히 슬럼프 뒤 체중이 늘었던 경우에는 고강도 한 방보다 즐겁게 움직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더 오래 간다. 이수현의 최근 모습은 다이어트가 단순히 참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계속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과정이라는 점을 잘 보여준다.
다만 러닝과 춤, 모두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나 큰 폭의 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식단을 병행해야 한다. 운동과 함께 섭취 열량을 줄이며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잘 섭취해야 감량에 더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