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장에 홍승권 서울대 보건대학원 겸임교수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자로 홍 교수를 제12대 심평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9년 4월 12일까지 3년이다.
홍 신임 원장은 중앙대 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이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정보의학실장으로, 록향의료재단에서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장을 맡고 있다.
홍 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보건의료 분야 정책 자문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 정부 보건의료 정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일차의료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설계한 인물인 것.
복지부는 의사 출신인 홍 원장이 의료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평원 주요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로의 전환 등 정부 주요 국정 과제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원장은 개인 SNS를 통해 “분에 넘치는 소임을 받게 됐다. 국민 건강을 살피는 기관의 무게감을 잘 알기에, 책임감 있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