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수경(44)이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에는 ‘70kg에서 49kg까지…23년차 유지어터의 셀프 마사지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수경은 영상에서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지금도 계속 노력 중”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흉곽이 넓어진다고 하더라. 필라테스 선생님도 예전보다 흉곽이 넓어졌다고 하셔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흉곽벨트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며 “흉곽을 조이니까 밥 양이 줄어든다. 밥이 잘 안 들어간다”며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수경은 고등학생 시절 약 70kg이었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저렇게 돌아가지 않기 위해 계속 관리한다”며 “밥, 빵, 면, 떡, 과일 등 탄수화물과 당류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먹으며 49kg을 유지중”이라고 설명했다.
흉곽 의도적으로 조이면 위장 눌리며 식사량 줄어들 수 있어
이수경처럼 흉곽을 의도적으로 조이면 복부와 위가 눌리면서 위 확장 공간이 감소해 식사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압박으로 인한 불편감 때문에 덜 먹게 되는 것이므로 식욕 자체를 조절하는 효과는 보기 어렵다.
오히려 여러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 흉곽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면 호흡이 얕아지고 횡격막의 움직임이 제한된다. 이는 산소 공급을 낮춰 장기적으로 피로감이나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고 소화 기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 위장관이 압박되면 음식물이 정상적으로 소화·이동하는 과정이 방해돼 더부룩함, 역류, 변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벨트를 풀었을 때 보상 심리로 과식을 할 위험도 있으므로 식사량은 외부 장치가 아니라 음식의 종류와 식사 패턴을 통해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흉곽 벨트만으로 흉곽 줄이기 어려워…복식 호흡 도움 돼
한편, 나이가 들수록 흉곽이 벌어지는 것 같은 이유는 흉추가 점차 굽어지면서 갈비뼈가 바깥쪽으로 벌어져 보이기 때문이다. 또 복식호흡이 줄고 흉식호흡이 증가하는 경향도 갈비뼈를 지속적으로 확장된 상태에 놓이게 하므로 흉곽이 넓어진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흉곽 벨트 착용만으로 흉곽을 줄이기는 어렵다. 벨트를 착용했을 때 일시적으로 몸통이 슬림해 보이는 것은 실제 뼈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연부조직이 압박되고 자세가 일시적으로 교정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에 가깝다.
따라서 흉곽벨트는 자세 교정을 보조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장시간 착용하거나 강한 압박을 가하면 오히려 호흡 기능 저하와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착용 시에는 깊은 호흡이 가능한 정도의 압박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호흡이 얕아지거나 답답함이 느껴진다면 즉시 강도를 줄이거나 착용을 중단해야 한다.
특히 식사 직후나 수면 중, 또는 운동 중 착용은 위장관 압박과 호흡 제한으로 인한 부작용을 부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흉곽 벨트는 하루 1시간 이내로만 착용하고 숨울 들이마실 때 갈비뼈를 확장하고 내쉴 때 자연스럽게 수축하는 복식호흡을 습관화하면 넓어진 흉곽을 원위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