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병원 암센터(센터장 류성열)가 첨단 영상진단 장비인 PET-C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도입 7년여 만에 누적 검사 건수 3,000건을 넘어섰다.
‘악성신생물(암)’ 진단이 총 2,515건으로 전체의 약 84%로 가장 많다. PET-CT는 미세한 암세포의 전이 여부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암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사후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그 다음으론 파킨슨병(291건)과 치매(52건) 등 퇴행성 뇌 질환 검사가 많다. 특히 최근엔 연축 사경, 기운목, 떨림, 벨마비 등 고난도 신경계 질환(79건) 검사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성열 센터장은 27일 “PET-CT는 암의 조기 발견은 물론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판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장비”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의료 장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