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백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최근 수련을 마친 전공의, 새로 들어온 전공의, 그리고 각 진료과 교수들을 한자리에 불러들였다. 30일 오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연 행사(‘Haeundae Paik Coming Night 2026’)에서다.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변주한 것이다.
병원은 이들에 호텔 정찬을 대접하며 ‘병원의 미래 비전’도 홍보했다. 4천억원을 들여 약 700병상 규모로 지으려는 ‘중증질환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병원이 준비해온 중장기 발전 방향을 자세히 설명했다. “기존 병원을 약 2배 규모로 확장하고, 수도권 '빅5' 수준의 중증질환 중심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수련을 마친 전공의들에 자기 병원에 남아달라는 얘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울 ‘빅5’ 병원으로 달려가는 환자들에 “부울경에도 그만큼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있다”고 외쳐오던 것을 뛰어넘어 이젠 전공의들에게도 비슷한 얘기를 하기 시작한 셈이다. 전공의들 붙잡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이런 행사는 해운대백병원으로서도 처음. 그래서 여기엔 백중앙의료원 이연재 부산지역 부의료원장,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병원장과 김태오 연구부원장 등이 두루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