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7일 (금)

창원한마음병원, 시민뮤지컬단에게서 ‘다문화 가정 아동 의료비’ 후원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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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뮤지컬단(대표 이진석)이 다문화 가정 아동 의료비에 써달라며 공연 수익금 일부(209만 9천원)를 창원한마음병원에 기부했다.

창원한마음병원, 시민뮤지컬단에게서 ‘다문화 가정 아동 의료비’ 후원금 받아
사진=창원한마음병원

창원시민뮤지컬단이 창작한 뮤지컬 ‘내 이름은 투이 띠엔입니다’는 스무 살에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이주여성 '투이 띠엔'의 삶을 조명한 작품. 낯선 땅에서 가족과 이웃으로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의 현실을 따뜻하면서도 진솔한 시선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석 창원시민뮤지컬단 대표는 24일 후원금 전달식에서 "다문화 가정을 다룬 뮤지컬인 만큼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랐다"라며 "평소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창원한마음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도 "뜻깊은 주제의 공연 기금을 후원금으로 기탁해 주신 창원시민뮤지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취지에 걸맞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제주도 여행, 우리 고장 역사 문화탐방 행사 등을 개최해 왔으며, ‘마음으로 보는 세상과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등 일상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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