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3400건을 달성했다. 2015년 12월, 부산 최초로 당시 “첨단”이라던 다빈치 Xi 모델을 도입한 지 딱 10년 만이다.
올해 10월 3200건을 달성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200건을 늘린 것은 최근 추가 도입한 다빈치 SP(단일공) 모델의 합류가 주효했다.

부산백병원(병원장 양재욱)은 이에 12일, 로봇수술 도입 10주년 심포지엄을 열었다. 정대훈 로봇수술센터장이 센터의 발자취와 운영 현황을, 황보선연 로봇수술실 간호사가 현장에서의 경험과 시스템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갑상선·두경부외과 박하경, 이비인후과 박성율, 유방외과 변경도, 산부인과 변정미, 대장항문외과 배기범, 비뇨의학과 서원익 교수 등이 나와 각 진료과에서의 로봇수술 적용 사례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발표했다.
정대훈 로봇수술센터장은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실시간 수술 시연)를 가능하게 하는 원격 장비 ’인튜이티브 허브‘의 추가 도입으로 진료와 교육 측면 모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한 수술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공간 제약을 넘어 로봇수술의 새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이날 심포지엄엔 (학)인제학원 백대욱 이사장과 이혁상 이사, 인제대 의대 정순호 학장, 백중앙의료원 이연재 부의료원장과 홍관희 전임 부의료원장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양재욱 병원장,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병원장 등이 두루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