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영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국제주산의학회(IAPM) 이사로 공식 임명됐다.
국제주산의학회는 모체·태아·신생아 건강 증진을 목표로 세계 각국의 주산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기구로, 조산·고위험 임신·태아 치료 등 주요 의학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연구와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이사회 위원은 국제 정책 제안, 학술 지침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주산의학 분야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근영 교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 한림대의료원 부의료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조산 예방과 주산의학 측면에서 연구적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여러 차례수상했고 2022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 교수의 위촉식은 국제주산의학회장이자 모체태아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 의대 프랭크 쉐르베낙 교수가 직접 주관했다. 쉐르베낙 회장은 이근영 교수의 조산 예방 연구성과와 국제 주산의학 분야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이 교수의 이사회 합류가 학회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 위촉으로 이 교수는 주산의학 분야에서 쌓아온 임상 성과와 국제적 연구 기여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향후 그는 이사회 활동과 함께 학회가 발간하는 저널 편집위원회 활동 및 리뷰 논문 집필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또 국제 주산의학 분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현재 이 교수는 ‘조산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봉합술의 역할’을 주제로 내년 발간 예정인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국제적 학술무대에서 한국 주산의학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조산 예방과 고위험 임신 관리 분야의 연구와 임상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