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생기념병원이 신축 3관을 공식 준공했다. 부산 동구 중앙대로에 맞닿아 북항 쪽을 바라보며 세워진 3관은 지하 1층, 지상 15층, 총 5,665㎡ 규모로 기존의 본관(1관), 신관(2관)과 함께 병원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3관 준공의 핵심은 감염병 위기 시 즉각적인 비상 대응이 가능한 30병상 규모의 감염병동 확보다. 평상시에는 일반 진료 및 입원 병동으로 운영되지만, 팬데믹이나 집단 감염 발생 시 즉시 감염병 전용 병동으로 전환되도록 설계됐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대응 체계를 한층 촘촘히 구축하려는 것”이라 했다.
신축 3관에는 그 외에 주사실,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기능검사센터, 정신건강의학과, 낮병동, 재활치료센터 등 다양한 진료 시스템이 새롭게 들어선다. 이로써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진료·검사·치료 기능을 한 곳에 모아 환자 중심의 동선과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구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