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 (수)

62세 김일우 “아직 ‘이것’ 괜찮아”….중년 남자의 플러팅, 뭐길래?

[셀럽헬스] 배우 김일우 건강 검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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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가 박선영(왼쪽)과 건강검진 데이트에 나섰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배우 김일우(62)가 전립선이 건강하다며 플러팅(호감 표현)하면서, 중년 남자의 자신감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일우는 배우 박선영(55)과 건강검진 데이트를 했다. 김일우는 “3년 전 선영과 약속했던 일이었다. 드디어 저희가 오늘 함께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일우는 박선영과 병원으로 향하며 “사실 우리 할아버지가 뇌졸중, 내 동생은 뇌출혈이었다. 그래서 뇌혈관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박선영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저도 엄마, 아빠에게 당뇨가 있다”라며 건강 고민을 나눴다.

달달한 분위기로 검진을 마치고 결과 상담 중 “전립선 기능이 정상이다”라는 진단이 나오자 김일우는 “나 아직 괜찮아”라며 박선영을 바라보고, ‘전립선 플러팅’에 박선영도 웃음을 터뜨렸다.

중년 남자들의 흔한 고민 중 하나인 전립선에 대해 알아본다.

검진 결과 "전립선 기능 정상" 진단을 받은 김일우. 사진=채널A '신랑수업'

전립선이란=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 요도를 고리처럼 둘러싸고 있다. 정액의 상당 부분을 만들어 정자의 운동성과 생존을 도와주며, 동시에 소변·정액이 지나는 통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중년 이후 왜 문제가 많아질까?=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커지는 독특한 기관이라 50대 이후부터 비대증·암 등의 질환이 크게 증가한다. 노화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변화로 전립선 조직이 비대해지고, 이때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가 생기기 쉽다.

대표적 전립선 질환=전립선염은 주로 20~40대에 많지만 중년에도 발생하며, 회음부·하복부 통증, 배뇨 시 통증, 잦은 소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에서 매우 흔하고, 약해진 소변줄기, 소변이 끊기거나 남는 느낌, 야간뇨, 급하게 참기 어려운 증상이 특징이다. 전립선암은 고령에서 많이 생기며 서구화된 식습관·고령화와 함께 증가 추세라 50대 이상에서는 정기 검진이 권장된다.

이런 증상 있다면 꼭 검사=소변줄기가 예전보다 약해지거나 중간에 자주 끊어지고, 1~2시간마다 소변이 마렵고, 밤에 여러 번 깰 때,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거나, 갑자기 참기 힘든 경우가 반복되면 병원을 찾도록 한다.

생활관리와 예방 팁=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저녁 늦은 시간 과도한 수분은 조절)와 과음·과도한 카페인·맵고 짠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다. 전립선비대증에는 약물·시술·수술 등 치료법이 다양하니, 증상이 있으면 늦지 않게 비뇨의학과에서 배뇨 검사와 혈액(PSA)·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전립선 건강에 좋은 식품=야채를 자주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뿌리부터 잎까지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파, 양파, 무 등 다양한 부위를 포함해 섭취하면 좋다.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딸기, 수박, 자몽 등 붉은 과일이 전립선 건강에 매우 유익하며, 하루에 토마토 한 개 정도가 적당하다. 셀레늄, 아연 등이 풍부한 브라질너트, 호박씨 등 견과류를 적당량 식단에 포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곡류와 견과류를 통한 식이섬유 섭취, 비타민 C와 E가 포함된 종합비타민, 그리고 카로틴을 가진 녹황색 야채(호박, 당근, 상추 등)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전립선 건강에 좋은 운동=케겔 운동(골반저 근육 강화 운동)은 방광과 전립선 주변 근육을 강화해 배뇨 조절력을 높이고 요실금, 빈뇨 개선에 효과적이다. 5초 수축 후 5초 이완하며 10~15회 반복 권장.​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전립선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고 건강한 체중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스쿼트 등 하체 근육 강화 운동은 골반 근육을 강화해 전립선 지지와 요로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수영과 요가, 스트레칭도 전신 혈액순환을 돕고 골반 및 복부 근육 이완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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