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조기 진단과 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신 AI 기반 MRI 장비를 들여와 운영을 시작했다. 새로 도입한 장비는 ‘필립스 인제니아 일리션 X(Philips Ingenia Elition X 3.0T)’로,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이다.
이 장비는 영상 품질을 대폭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가속 기술과 AI 기반 자동 환자 위치 설정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대비 검사 속도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환자 친화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을 갖춰 검사 중 긴장을 완화하고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의학과 최현욱 주임과장은 16일 “새로 도입된 장비는 기존 MRI의 단점을 개선해 검사 중 불편감을 크게 줄였다”며 “AI 기술이 MRI 영상 획득 시 발생하는 노이즈 신호를 제거해 영상의 질을 높이고, 적은 데이터로도 생략된 부분을 예측해 완전한 영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검사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햇다. 또한 딥러닝을 통해 영상의 질을 저해하는 인공물의 패턴을 학습·제거함으로써 검사 정확도 역시 더욱 높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