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약 ‘스테키마’ 뉴질랜드서 승인

스텔라라의 첫 바이오시밀러... “퍼스트무버 지위 확보”

스테키마.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가 뉴질랜드에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스테키마는 뉴질랜드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1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은 스테키마에 대해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을 승인했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Vial), 프리필드시린지(PFS, 약물이 미리 담긴 일회용 주사기)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판매해온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와 같은 기존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제품군에 이어 스테키마가 속하는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치료 대상 환자 범위를 넓히고 자가면역질환 시장 내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16억6515만달러(30조3000억원)로 추산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스테키마의 허가로 오세아니아 주요국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해 출시 초기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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