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토)

내일부터 고령자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이 15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오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에는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LP.8.1 백신이 사용된다.

사진=질병청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접종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 등은 진단서나 소견서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하지만, 접종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하면 서류 없이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