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PASMISS(태평양·아시아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부산대회(14~16일 롯데호텔부산)에 앞서 12~13일 ‘한국 척추내시경 수술 마스터 참관 이벤트’가 열렸다. 헤외에서 온 외과 의사들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K-스파인(spine) 수술의 정수를 직접 보며 현장감 있게 배울 수 있게 한 특별 프로그램.
그중 중국과 대만에서 온 척추 전문의들은 부산큰병원을 찾아 윤명수 병원장이 펼치는 ‘단일공(One-Portal) 척추내시경 수술’의 시작과 끝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피부에 아주 작은 구멍 하나만 내고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동시에 삽입해 병변을 제거하는 고난도 최소침습 수술법.
수술실에서 직접 환자 병변을 고치는 것을 이들에 보여주며 윤명수 병원장은 “짧은 절개로 출혈과 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령자나 심혈관·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에게 특히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해외 의료진은 “이렇게 좁고 제한된 수술 부위 안에서 정확성을 유지하며 수술을 완성하는 기술은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았다면 이해하기 힘들었겠다"며 감탄했다. 특히 중국 산뚱성에서 온 왕리앙(Dr. Liang Wang, Qilu Hospital of Shandong University)은 “한국의 단일공 척추내시경 권위자인 윤명수 병원장 수술을 직접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빠르고 정확한 술기를 통해 수술적 지식을 한층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했다.
한편, 이들에겐 수술 현장 시연뿐 아니라 소규모 컨퍼런스도 열어 수술 치료 경험과 술기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도 진행했다. 윤명수 병원장은 “국내 단일공 척추내시경 수술 기술을 세계 의료진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발전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