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셀트리온제약, 2분기 영업이익 65% 증가한 155억원

매출 12% 증가한 1313억원…2분기 실적 역대 최고

[사진=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은 14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기준 매출액 13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수치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한 15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4%포인트 이상 오른 11.8%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438억원,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9%, 100.3% 성장했다.

사업부별로는 케미컬 사업 부문에서 66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기존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한 160억원,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7% 늘어난 15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생산 내재화를 완료한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는 전년 동기 대비 65.7% 오른 6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8.3% 증가한 3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총 18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출시한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매출 성장을 도왔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신규 바이오시밀러가 총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탁생산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제품의 상업생산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4.6% 성장한 2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견고한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판매 본격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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