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제약기업 GSK의 한국법인이 새로운 수장을 맞는다.
한국GSK는 오는 8월 1일자로 구나 리디거(Gunnar Riediger)를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리디거 대표는 GSK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Future Leaders Program)’을 통해 입사한 인물로,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20년 넘게 헬스케어 사업을 이끌어온 글로벌 리더다.
리디거 대표는 GSK 브라질의 백신사업부와 바이오테크 사업부를 총괄하며 제품 전략과 시장 진출을 주도했고, 글로벌 백신 마켓 리드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그는 혁신적인 시장 전략뿐 아니라 ‘도전적 사고’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육성에도 힘써, 조직 내 성과 중심 문화를 이끌었다.
2023년부터는 GSK 콜롬비아법인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백신, 스페셜티 메디슨, 종양학 분야의 주요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 기간 GSK 콜롬비아는 ‘2024년 콜롬비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다국적 제약사’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올렸다.
리디거 신임 대표는 “탁월한 성과를 이뤄온 한국GSK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과 백신을 꾸준히 공급하고, 한국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SK는 백신과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 스페셜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한국 시장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은 GSK의 국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