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GSK

JAK 억제제 치료 이력 무관, 빈혈 동반 환자에 1차 치료 사용 가능

악성 빈혈 일으키는 골수섬유증...3중 작용 신약 '옴짜라' 국내 상륙

중증 희귀 혈액암으로 알려진 골수섬유증에 새로운 표적 치료제가 국내 상륙한다. 단일 표적 작용을 하는 기존 약물들과 달리, 병을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신호 경로를 모두 차단하는 다중 표적 약물로 강력한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25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성분명 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가…

아렉스비-싱그릭스 동시 접종, "면역력 및 안전성 이상무"

50대 예방접종, RSV·대상포진 백신 같이 맞아도 될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GSK가 성인 예방접종에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치명적인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와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를 동시에 접종했을 때에도, 면역력과 안전성에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었다는 데이터를 선보였다. 현재 미국 및 유럽 보건당국이 성인용 RSV 백신의 접종 대상을…

GSK 개발 '벡세로' 국내 출시, 2개월 이상 영아부터 접종 대상

수막구균 감염병 막는 '유전자 백신' 첫 등장, 예방 전략 바뀔까

수막구균 감염병을 예방하는 유전자 백신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 감염병은 1세 미만 영아에 뇌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발생과 동시에 높은 치사율을 보고한다. 의료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도 수막구균 감염증에 혈청군B 유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16일…

기존 치료법 대비 무진행생존율 48% 개선돼...연내 FDA 재도전 계획

GSK 블렌렙 부활? "다발골수종 진행 지연 효과 확인"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블렌렙(Blenrep)’이 혈액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줄였다는 긍정적 데이터가 보고됐다. 앞서 블렌렙(성분명 벨란타맙마포도틴)의 임상 실패로 미국 시장 철수를 결정했던 GSK는 연내 블렌렙의 미국 허가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GSK는 2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ASCO…

"감염병 예방에 끊임없는 혁신 및 지원 이어갈 것"

한국GSK, 세계예방접종주간 맞아 백신사업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GSK는 2024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4월 24일~30일)을 맞아 전 세계 인류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써온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26일 공개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이다.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려 모든 사람이…

한투증권 "영업가치 상향 조정 나서야"

"SK바사, 시가총액서 파이프라인 가치 비중 과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에서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기업 보고서를 통해 "상승 여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업가치를 상향할 이벤트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유지)으로 유지했다. 위 애널리스트는 백신 수출과 관련해 일부 가시적인 성과들이…

2세대 코로나 백신 3상 성공...RSV 백신도 5월 허가 앞둬

새 먹거리 찾는 모더나, '독감 콤보·RSV 백신' 돌파구 여나

모더나가 2세대 코로나19 백신(mRNA-1283)의 새로운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 기존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2가 부스터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mRNA-1273.222)'에 비해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가 동일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사용한 '코로나-인플루엔자(독감) 콤보' 백신을 새로운 먹거리로…

2022년 7월 글로벌 출범 이후 1년반 만에 한국법인 출격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 ‘헤일리온 코리아’ 정식 출범

글로벌 컨슈머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의 한국법인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정식 사업자 변경 등록을 마치고 새로운 여정을 본격화한다. 헤일리온은 영국 기업으로서, 2022년 7월 GSK로부터 완전히 분사해 소비자건강 사업만 영위하는 전문 기업으로 출범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제품 포장재 변경 등 제반 작업을…

작년 시젠 인수로 자금난 겪어...헤일리온 주식 6억3천만주 매각

"빅딜로 현금 부족" 화이자, 소비재 공룡 '헤일리온' 투자금 회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세계 최대 컨슈머헬스케어(소비자건강사업) 기업 헤일리온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며 현금 확보에 나섰다. 화이자는 지난해 ADC(항체-약물접합체) 전문개발사인 시젠을 약 430억 달러(57조원) 규모에 인수하며 유동성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헤일리온 주식 매각을 통해 3조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dMMR/MSI-H 양성 환자서 사망 위험 72% 낮춰

'젬퍼리' 자궁내막암 1차약 허가 확대...최초 면역항암제 등극

면역관문억제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자궁내막암 1, 2차 치료에 모두 허가를 받은 첫 번째 면역항암제가 됐다. 한국GSK는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MMR/MSI-H) 자궁내막암에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美CDC, GSK·화이자 제품 이상반응 사례 지적...이르면 상반기 국내 출시

'RSV백신' 안전성 비상...일부 접종자 희귀병 발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백신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화이자와 GSK가 개발한 백신 제품 접종자에서 희귀 신경성 염증질환인 길랑-바레 증후군(GBS) 발생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이들 RSV 예방 백신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초 승인을 획득하고, 이르면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미국…

한국GSK, 대상포진 인식 주간 ‘싱글스 아웃’ 캠페인 진행

50세 이상 성인 98%...대상포진 바이러스 보유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대상포진 인식 주간(Shingles Awareness Week)’을 맞아 대상포진 인식 제고를 위한 ‘싱글스 아웃(Shingles Ou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2월 마지막 주(2/26~3/3)는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GSK와 국제노화연맹(IFA)가 제정한…

올해 4분기 분리 절차 돌입...사모펀드들 관심

사노피, 소비자사업부 분사...연말 '빅딜' 주인공은?

프랑스 소재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소비자 건강 사업부 분할 계획이 여러 사모펀드 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업부 분리 절차는 이르면 올해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22일 블룸버그 등 주요 통신에 따르면, 사노피가 소비재 사업 부문의 분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모펀드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빅파마들 신약 특허만료 앞두고 R&D 전문기업 인수 나서

제약바이오 M&A 바람···JPM콘퍼런스에 쏠리는 시선

글로벌 바이오·제약산업에 인수합병(M&A)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빅파마들이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손실을 메우기 위해 경쟁적으로 바이오 기술 전문 회사들을 사들이고 있다. 8일 개막한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의 최대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감지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대신증권 "2개 신약 파이프라인 잠재력 간접 입증"

"에이프릴바이오 추가 기술수출-가치 재평가 기대”

최근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잇달아 기술수출을 성사시켜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에이프릴바이오의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 한송협 연구원은 28일 “에이프릴바이오는 2개의 메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기업 가치는 그중 1개 파이프라인의 가치보다 낮게 평가됐다”며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GSK, 젬퍼리+제줄라 병용 결과 공개...AZ, 임핀지+린파자 조합과 경쟁

면역항암제 '젬퍼리' 병용 임상도 성공...자궁내막암 표준 될까

자궁내막암 치료에 면역항암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 병용요법이 강력한 임상 결과를 내놓고 있다. 젬퍼리는 다국적 제약기업 GSK가 개발한 PD-1 계열 면역항암제로, 최근 국내에서는 자궁내막암을 넘어 부인암 전체에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최초의 면역항암제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젬퍼리와 PARP 억제제…

예방 패러다임 제시...시장 성공적 안착 평가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국내 출시 1년...판매 1위 질주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가 국내 출시 1년 만에 백신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GSK는 싱그릭스(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새로운 대상포진 예방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싱그릭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성공적인…

김재원 교수 "치료 성적 개선 및 환자 삶의 질 나아질 것"

자궁내막암 '젬퍼리' 급여...“부인암 첫 번째 면역항암제 등극"

"소외 암종으로 꼽히는 재발∙전이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에 새로운 대체 옵션이 생겼다. 치료 성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김재원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은 7일 GSK가 개최한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 보험급여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전문가 의견을 밝혔다. 이번 급여 결정은 국내 허가…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7>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매출원가율이 80%나 되는 까닭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은 국내 제약사와 크게 다른 비용 지출 구조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국내 제약사보다 훨씬 높지만 판매관리비 비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메디닷컴과 코스트제로가 2022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2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작년 11조52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원가는…

오름 개발 'ORM-6151' 인수...MSD, GSK, 릴리 등도 기술거래 활발

BMS, 차세대 항암제 주목...‘항체약물접합체' 신약 후보군은?

글로벌 빅파마 BMS가 차세대 항암제로 평가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경쟁에 뛰어든다. 국내 바이오기업인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이 개발 중인 혈액암 신약 후보물질을 1억 달러(한화 약 130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후보물질은 아직 임상 1상 단계로 초기 개발 과정을 밟고 있지만, 시장 규모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