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12일 '치매' 건강교실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이 “걸리긴 쉽고 고칠 수 없는 치매, 조기 예방이 답이다!”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 12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지하 2층).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빠르게 늘고 있는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 저하에 그치지 않고, 인지 기능 전반에 영향을 미쳐 일상생활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조기 발견과 예방, 그리고 진행 상황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중요한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런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조치를 취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갖지 못하거나, 초기 증상을 간과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부산부민병원 현홍대 과장(정신건강의학과)이 나와 "잘못 알려진 치매에 대한 선입견부터 치매 진단과 관리, 거기다 가족들이 미리 알아야 할 사항들까지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려 한다"고 했다. 특히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사진=부산부민병원]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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