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의료기기와 의료AI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 전주기 지원(의료 AI 알고리즘 목표 성능 검증-인허가 기술 지원-시험 평가 등) △관련 기업에 대한 의료 데이터, 공간, 기타 기술 지원 △의료AI 분야 인증·시험평가 체계 구축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에 대한 협업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G밸리의료기기지원센터는 2021년 서울시가 의료기기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래 의료기술 융합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조성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해당 센터의 운영을 맡아 서울시 소재 의료기기 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 총괄책임자인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