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11월 18일 GC녹십자 R&D센터서 ‘임상검사실의 미래지향적 모델’ 주제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11월 18일 경기 용인시 소재 GC녹십자 R&D센터에서 ‘임상검사실의 미래지향적 모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독자적 노하우와 검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공하고 있는 국제적 수준의 임상검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지난 4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강정욱 GC녹십자의료재단 고문과 민원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발제 주제는 ▲김미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 ‘임상미생물의 미래 및 자동화’ ▲오예진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 ‘미생물 TLA (WASPLab®) 도입과정 및 사용 경험’ ▲윤여민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4차 산업혁명에서 진단검사 표준화 및 일치화의 중요성’이다.

제2세션에서는 조현찬 GC녹십자의료재단 고문과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담당, 2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내용은 ▲김선 목암 생명과학연구소 소장 ‘멀티오믹스 바이오마커 발견을 위한 AI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AI Bioinformatics Technologies for Multi-Omics Biomarker Discovery)’ ▲김석휘 아주대학교병원 교수 ‘인공지능 기반 조직 병리 진단’이다.

또 공식 세션 외에도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GC녹십자의료재단의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및 고도화된 분석기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랩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트렌드로 부상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임상검사 분야에도 예외 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검사 자동화 및 표준화와 관련된 여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임상검사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협력방안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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