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환경오염으로 남자가 작아지고 있다

남성호르몬 약해지면서 신생아 남녀 몸무게 차이 줄어들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환경 오염으로 남성 호르몬 활동이 약해지면서 남자 신생아의 체중이 여자 신생아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작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와 비교하면 신생아의

남녀 체중 차이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자궁 속에서 남자 아이는 남성 호르몬의 역할로 체중이 여자 아이보다 더 커지게

되는데, 최근 플라스틱 등 공해물질의 증가에 따라 태아의 ‘남성화’가 예전처럼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귀방 블리에 교수 팀은 1981~2003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신생아 5백만여 명 이상의 체중을 분석한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임신부가 환경오염 물질에 노출될수록 남자 아이의 체중이 줄어드는 것 같다”며

“엄마와 태아의 건강, 미래 세대의 생식 가능성에 환경오염물질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양상은 최근 남자 신생아에게서 고환이 몸 밖으로 나오지 않고 몸 안에

머무는 기형 등이 증가하고, 남성의 생식력이 감소하는 추세와도 일치한다.

이 연구 결과는 ‘역학(Epidemiology)’ 최신호에 소개됐으며 미국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1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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