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 (수)

“하루 만에 살 많이 올라” 김숙, ‘이 음식’ 먹고 퉁퉁 부은 얼굴⋯무슨 일?

[셀럽헬스] 김숙 얼굴 잔뜩 부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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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전날 떡볶이 먹방 후 퉁퉁 부은 얼굴을 보였다. 사진=김숙티비 캡처

방송인 김숙이 떡볶이 투어 중 퉁퉁 부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게재된 영상에서 대구 떡볶이 맛집 투어에 나섰다. 대구 5대 떡볶이로 불리는 국물 떡볶이를 맛본 김숙은 “푹 절여진 튀김 만두와 떡, 국물의 조합이 좋다. 정말 맛있다”라며 튀김 만두를 추가하고 떡을 숟가락으로 퍼 먹었다. 이후에도 여러 떡볶이 맛집을 돌며 먹방을 이어갔다. 

이동 도중 김숙은 차 안에서 “어제부터 떡볶이를 너무 먹어서 떡볶이살이 붙었다. 살이 많이 올라왔다”라며 카메라를 멀리 잡아 웃음을 안겼다. 

떡볶이는 체중 관리에 나선 사람들이 흔히 줄이는 음식 중 하나다. 떡볶이를 먹은 뒤 얼굴이 붓거나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탄수화물, 당분, 나트륨이 많은 떡볶이를 국물까지 먹다 보면 얼굴이 붓기 쉽다. 사진=유튜브 김숙티비 캡처

떡에 달콤한 양념, 튀김까지⋯늘어나기 쉬운 섭취 열량

떡볶이는 떡의 전분에 양념 속 설탕·물엿 등이 더해지는 음식이다. 한국소비자원이 2020년 즉석떡볶이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별 1인분 열량은 376~547㎉였다. 탄수화물은 83~119g인 반면 단백질은 7~11g으로, 탄수화물에 치우친 구성을 보였다. 이는 당시 조사 제품의 수치로, 외식 떡볶이는 조리법과 제공량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진다.

여기에 튀김이나 라면 사리, 단 음료까지 곁들이면 한 번에 섭취하는 열량이 더욱 늘어난다. 떡볶이를 먹었다고 곧바로 살이 찌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생활이 반복되면 체지방이 늘어날 수 있다.

갑자기 부은 얼굴, 체지방보다 수분 변화 살펴야

떡볶이를 먹은 뒤 얼굴이 부어 보인다면 나트륨 섭취에 따른 수분 저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 수분이 일시적으로 머물면서 붓거나 체중이 늘 수 있다. 앞선 소비자원 조사에서 즉석떡볶이 1인분의 나트륨은 평균 1207㎎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하루 섭취 권고량인 2000㎎ 미만의 약 60%에 해당했다.

탄수화물 섭취에 따른 수분 변화도 체중에 영향을 준다. 탄수화물 일부는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며, 이때 물도 함께 저장된다. 따라서 떡볶이를 많이 먹은 뒤에는 일시적으로 얼굴이 붓거나 체중이 늘 수 있다.

떡볶이 먹방 후 얼굴이 잔뜩 부은 김숙. 다이어트 중이라면 정해둔 양만 먹는 것이 방법이다. 사진=김숙티비 캡처

국물은 남기고 먹을 양은 정해두기⋯금지보다 조절

체중 관리 중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무조건 참는 것보다 계획적으로 먹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떡볶이를 먹고 싶다면 우선 먹을 양을 개인 접시에 덜어 둔다. 떡과 사리 일부를 줄이는 대신 달걀·두부·채소를 곁들이면 식사의 균형을 보완할 수 있다. 기존 양에 계속 추가하기보다 일부를 바꾸는 방식으로 먹고, 튀김과 단 음료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기 부담을 줄이려면 국물과 양념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국물을 떠먹거나 튀김을 양념에 푹 담가 먹는 습관을 줄이고, 집에서 조리할 때는 소스 사용량을 조절한다. 물을 더 넣어 염도를 낮춰도 국물을 모두 먹으면 나트륨 총섭취량은 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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