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금)

손예진, ‘아줌마 패션’ 지적까지?⋯여행 때 입은 옷이 어떻길래

[셀럽헬스] 손예진 여행복으로 살펴본 실루엣과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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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최근 SNS에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다.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거나 맨투맨에 풍성한 흰색 스커트와 운동화를 매치했다. 사진=손예진 SNS

배우 손예진의 편안한 여행 차림을 두고 일부 누리꾼의 평가가 엇갈렸다.

손예진은 최근 SNS에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다. 놀이기구에서 두 팔을 들어 올리고 바닷가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휴일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사진에서 손예진은 검은 티셔츠와 청바지, 맨투맨과 풍성한 흰색 스커트에 운동화를 조합했다. 일부 누리꾼은 “일반인 아줌마 수준”, “코디에게 사복도 맡기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편안한 일상복에 나이를 연결한 표현까지 등장한 것이다.

옷차림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지점은 나이보다 실루엣이다. 여유 있는 상의와 폭이 넓은 하의를 함께 입으면 허리선이 덜 드러나고 전체적으로 넉넉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같은 옷도 상·하의의 부피와 길이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사진=손예진 SNS

풍성한 하의에는 단정한 상의로 볼륨 조절하기

맨투맨과 흰색 스커트 조합에서 눈에 띄는 요소는 하의의 풍성한 볼륨이다. 스커트가 아래로 넓게 퍼지면서 부드러운 실루엣을 만든다. 여기에 상의까지 여유 있게 떨어지면 몸의 윤곽보다 옷의 형태가 먼저 드러난다.

이런 조합은 느긋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낸다. 다만 허리선이 가려지면 상·하체의 경계가 흐려지고, 보는 각도에 따라 전체 폭이 넓어 보일 수도 있다. 이를 선호하는지는 취향의 문제이며, 넉넉한 실루엣 자체를 특정 연령대의 패션으로 구분하기는 어렵다.

좀 더 간결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상·하의 중 한쪽의 부피를 줄여보자. 풍성한 스커트에는 어깨와 밑단이 단정하게 잡힌 상의를, 넉넉한 맨투맨에는 일자형 하의를 조합하는 식이다. 반드시 몸에 붙는 옷을 고르기보다 두 아이템의 폭에 차이를 주면 균형을 잡기 쉽다.

상의 길이를 줄이거나 앞부분을 넣어 허리선 살리기

옷의 품만큼 중요한 것이 상의 밑단이 끝나는 위치다. 긴 상의가 하의 윗부분을 덮으면 허리 위치가 잘 보이지 않는다. 특히 아래로 넓게 퍼지는 스커트와 겹치면 상의부터 하의까지 하나의 큰 윤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허리 부근에서 상의가 끝나거나 허리선이 일부 드러나면 상·하체의 구분이 선명해진다. 같은 스커트를 입어도 상의를 밖으로 길게 내렸을 때와 밑단을 정돈했을 때 인상이 달라지는 이유다. 이는 체형의 좋고 나쁨보다 옷이 만드는 시각적인 비율의 차이에 가깝다.

편안함을 유지하며 비율을 정돈하려면 상의 앞부분만 살짝 넣거나, 허리 부근에서 끝나는 상의를 선택해볼 수 있다. 옷을 고를 때는 정면뿐 아니라 옆모습에서도 밑단이 뭉치거나 뜨지 않는지 확인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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