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안산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와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스비어가 선정하는 '세계 최상위 2% 과학자' 명단에 2020년부터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논문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바탕으로 최소 5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의 실제 연구 영향력을 평가해 매년 명단을 발표한다. 김 교수는 올해 명단에서 대한민국 최상위 연구자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병원은 1987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김 교수를 우울증, 불안증, 공황장애, 조현병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신의학 권위자로 소개했다.
김 교수는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임상 적용, 자살 행동과 연관한 생물학적·유전적 예측 인자 탐색, 정신질환의 병태생리 기전 연구, 사이토카인 가설 입증 등에서 성과를 냈다. 영문 저서 15편을 비롯해 정신의학 논문 600편 이상을 게재했고, 이 가운데 350편 이상이 SCI급 논문이다.
김 교수는 2022년부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이다. 현재 대한불안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정신의학 분야 최상위권(Q1) 국제학술지 《Progress in Neuro-Psychopharmacology and Biological Psychiatry》에서는 부편집자와 섹션 에디터를 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