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생기념병원(병원장 장재원)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전 직원을 비롯해 환자와 내원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11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주간’ 행사들이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김미희 QPS실 부장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미희 부장은 “환자안전은 하루 이틀의 캠페인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며 “환자가 병원을 찾는 순간부터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지켜야 할 기본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병원 내 환자안전 위해요소와 감염관리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병원 경영진도 함께 환자안전 라운딩에 참여해 현장의 위험요인과 개선사항을 살피고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환자와 내원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진료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안전에 대한 의견을 확인하고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함께해요 환자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자안전·감염관리 OX퀴즈 ▲손위생 체험 ▲휴대전화 ATP 검사 ▲경영진과 함께하는 환자안전 라운딩 등이 운영됐다. QPS실, 감염관리실, 보건관리실은 병원 로비에 체험 및 참여 공간을 마련해 환자와 내원객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환자안전·감염관리 OX퀴즈’에서는 직원과 환자가 함께 퀴즈에 참여하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답을 맞힌 환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직원에게는 마일리지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손위생 체험’과 ‘휴대전화 ATP 검사’도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손위생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위생 방법과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고, ATP 검사를 활용해 평소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오염 정도를 확인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경영진과 함께하는 환자안전 라운딩’을 통해 병원 곳곳의 환자안전 위해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점검 결과는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개선활동으로 연계해 환자안전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환자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근접오류보고 활성화 우수부서, 손위생 수행 우수부서, 환자확인 수행 우수부서를 선정, 직원의 자발적인 환자안전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장재원 병원장도 11일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더욱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