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혈관 건강을 튼튼하게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가 우리 몸의 거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고, 뇌세포가 혈액 공급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뇌혈관이 건강해야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뇌졸중을 예방하고 인지 기능이 제대로 유지될 수 있다. 뇌혈관 건강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금연,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식품·영양 정보 매체 ‘이팅웰(EatingWell)’ 등의 자료를 토대로 뇌혈관 건강에 좋은 식품을 정리했다.
고등어, 연어, 전어 등 등 푸른 생선=등 푸른 생선의 지방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은 생성될 혈전(피떡)을 용해할 뿐만 아니라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또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들러붙는 것을 막는다.
양파, 마늘=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해 고혈압, 각종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나쁜 활성 산소와 과산화 지질로부터 뇌의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양파와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몸속에서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완화해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속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줄여준다.
표고버섯=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렌티난,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들어 있다. 피를 탁하게 하는 중성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동맥 경화에 이어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 뇌졸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포도=블루베리와 포도에 많은 안토시아닌 성분은 기억력 향상 등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한다. 블루베리의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클로로겐산 등 폴리페놀 계열의 항산화 성분은 나쁜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특히 뇌 부위의 모세 혈관을 보호하고 염증 방지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생 시금치 100g에는 베타카로틴이 약 5.6~6.3㎎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 산소를 제거해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100g당 550㎎의 칼륨이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몸속의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브로콜리에도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 역시 풍부하다. 당근도 베타카로틴이 많은 채소다.
토마토=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비타민E의 약 100배, 베타카로틴의 약 2배의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비타민C,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뇌혈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1.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고혈압이 뇌혈관에 왜 위험한가요?
A2. 지속적인 높은 혈압은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동맥경화를 촉진해 뇌경색과 뇌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Q3.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뇌혈관에도 문제가 생기나요?
A3. 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높으면 혈관 벽에 지방이 쌓여 동맥 경화가 진행될 수 있고,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위험이 커집니다.
Q4. 소금을 많이 먹으면 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나요?
A4.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높일 수 있어 장기적으로 뇌혈관 질환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국물, 찌개, 가공식품의 나트륨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Q5. 운동은 뇌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A5. 도움이 됩니다.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압, 혈당, 체중 및 혈관 건강관리에 유리합니다.
Q6. 흡연이 뇌혈관에 그렇게 해로운가요?
A6. 그렇습니다.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동맥 경화를 촉진하며 뇌졸중 위험을 높입니다. 뇌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이 매우 중요합니다.
Q7. 뇌혈관 질환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나요?
A7. 그럴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처럼 뇌혈관에 부담을 주는 상태가 상당 기간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위험 요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