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가현이 체중 감량에 따른 피부 탄력 저하를 고민해 눈길을 끈다.
장가현은 21일 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에 출연해 자신의 몸매 관리 습관과 피부 상태를 공개했다.
그는 한때 65kg까지 늘었던 체중을 약 10kg 감량해 현재 55kg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과도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수분 섭취를 제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는 이러한 습관이 피부 탄력 저하와 건조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얼굴선 변화, 유산소 운동 탓만은 아냐
체중을 감량하면 몸의 지방뿐 아니라 얼굴의 지방량도 달라질 수 있다. 얼굴의 지방층은 볼륨과 윤곽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체중이 크게 줄면 이 지방도 함께 감소해 이전보다 볼이 꺼지거나 야위어 보일 수 있다.
특히 짧은 기간에 무리하게 체중을 줄이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나친 다이어트로 체중이 급격히 줄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산소 운동 자체가 피부 탄력을 저하시킨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본 리쓰메이칸대 연구진이 평소 운동하지 않던 중년 여성 56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운동하도록 한 결과,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들의 피부 탄력은 개선됐다. 다만 현재 근거만으로 장가현의 얼굴선 변화가 유산소 운동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물 적게 마시는 습관, 피부에도 영향
장가현은 방송에서 공개한 물을 적게 마시는 생활습관이 피부 건조와 관련됐을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피부에서 수분 손실이 많아지면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으며, 피부건조증을 관리하려면 낮 동안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수분 섭취량과 피부 상태를 직접 살핀 연구도 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 연구진이 건강한 여성 49명을 조사한 결과, 평소 물을 적게 마시던 여성이 한 달 동안 수분 섭취량을 늘리자 피부 수분량이 증가했다. 특히 기존에 물 섭취량이 적었던 사람에게서 변화가 두드러졌다. 따라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물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